<앵커 멘트>
서울 뿐만이 아닙니다.
상경하려는 집회 참가자들과 이를 막으려는 경찰, 전국 곳곳에서 격한 충돌이 잇따랐습니다
계속해서 선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위대의 상경 행렬을 막기 위한 경찰의 방어선이 첩첩산중입니다.
하지만 시위대의 기세도 만만치 않습니다.
광주에서는 관광버스로 상경하려던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 3백 여 명과 이를 막는 경찰 사이에 심한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상경 차량을 막으려고 경찰이 아예 도로에 드러누워 버립니다.
경찰과 시위대의 격렬한 몸싸움 끝에 흥분한 시위대가 경찰 차량을 힘으로 밀어붙이기도 합니다.
<녹취>"막으면 어쩔 거야. 어떻게 할 거냐구요."
고속도로 진입로 곳곳에서 경찰과 시위대가 대치해 모처럼의 휴일이 얼룩졌습니다.
88고속도로 거창 나들목에선 농민 3백 여 명이 고속도로 양방향을 막고 행진을 합니다.
주차장으로 변해 버린 도로, 운전자들은 애가 탑니다.
<녹취>"직장을 나가야지 내 직장 잘리면 누가 책임지냐고..."
상경을 시도하던 시위대는 전국에서 만8천여 명, 충돌로 다친 사람만도 수십 명입니다.
KBS 뉴스 선재희입니다.
서울 뿐만이 아닙니다.
상경하려는 집회 참가자들과 이를 막으려는 경찰, 전국 곳곳에서 격한 충돌이 잇따랐습니다
계속해서 선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위대의 상경 행렬을 막기 위한 경찰의 방어선이 첩첩산중입니다.
하지만 시위대의 기세도 만만치 않습니다.
광주에서는 관광버스로 상경하려던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 3백 여 명과 이를 막는 경찰 사이에 심한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상경 차량을 막으려고 경찰이 아예 도로에 드러누워 버립니다.
경찰과 시위대의 격렬한 몸싸움 끝에 흥분한 시위대가 경찰 차량을 힘으로 밀어붙이기도 합니다.
<녹취>"막으면 어쩔 거야. 어떻게 할 거냐구요."
고속도로 진입로 곳곳에서 경찰과 시위대가 대치해 모처럼의 휴일이 얼룩졌습니다.
88고속도로 거창 나들목에선 농민 3백 여 명이 고속도로 양방향을 막고 행진을 합니다.
주차장으로 변해 버린 도로, 운전자들은 애가 탑니다.
<녹취>"직장을 나가야지 내 직장 잘리면 누가 책임지냐고..."
상경을 시도하던 시위대는 전국에서 만8천여 명, 충돌로 다친 사람만도 수십 명입니다.
KBS 뉴스 선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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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경시도 노동자-경찰, 곳곳서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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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1-11 20:58:32
<앵커 멘트>
서울 뿐만이 아닙니다.
상경하려는 집회 참가자들과 이를 막으려는 경찰, 전국 곳곳에서 격한 충돌이 잇따랐습니다
계속해서 선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위대의 상경 행렬을 막기 위한 경찰의 방어선이 첩첩산중입니다.
하지만 시위대의 기세도 만만치 않습니다.
광주에서는 관광버스로 상경하려던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 3백 여 명과 이를 막는 경찰 사이에 심한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상경 차량을 막으려고 경찰이 아예 도로에 드러누워 버립니다.
경찰과 시위대의 격렬한 몸싸움 끝에 흥분한 시위대가 경찰 차량을 힘으로 밀어붙이기도 합니다.
<녹취>"막으면 어쩔 거야. 어떻게 할 거냐구요."
고속도로 진입로 곳곳에서 경찰과 시위대가 대치해 모처럼의 휴일이 얼룩졌습니다.
88고속도로 거창 나들목에선 농민 3백 여 명이 고속도로 양방향을 막고 행진을 합니다.
주차장으로 변해 버린 도로, 운전자들은 애가 탑니다.
<녹취>"직장을 나가야지 내 직장 잘리면 누가 책임지냐고..."
상경을 시도하던 시위대는 전국에서 만8천여 명, 충돌로 다친 사람만도 수십 명입니다.
KBS 뉴스 선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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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희 기자 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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