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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이적생 토레스가 특유의 개인기를 뽐내며 결승골을 터뜨립니다.
리버풀은 설기현이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진 풀럼을 2대 0으로 꺾고, 시즌 개막 후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2라운드까지 2위를 달리던 홍진주.
버디를 네 개나 잡아냈지만 두 타를 줄이는데 그쳐 9언더파 단독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습니다.
벙커에 빠진 공을 이글로 연결한 김주연은 공동 4위로 뛰어올랐고, 미국의 폴라크리머는 16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토론토의 빠른 농구가 빛을 발했습니다.
코트를 휘저은 토론토는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시카고에 101대 71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마스터스컵 참가를 위해 중국을 찾은 페더러와 나달이 자신들을 본뜬 병마용 앞에서 쑥스러운 미소로 포즈를 취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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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 무패 가도를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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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1-11 21: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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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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