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가드 만세!’ 국민은행, 2연패 탈출

입력 2007.11.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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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프로농구에서 국민은행이 노련미 넘치는 가드 김영옥과 김지윤을 앞세워 우리은행을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총알 낭자 김영옥과 탱크 김지윤, 두 명의 노장 가드가 짜릿한 재역전 승리를 합작했습니다.

김지윤은 힘을 앞세운 골밑 돌파로 득점을 만들어 냈고, 김영옥은 결정적인 3점슛으로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4쿼터 홍현희와 김계령을 앞세운 우리은행에 한 때 역전당했지만, 밀착 수비로 상대의 턴오버를 이끌어내며 77대 73으로 재역전승했습니다.

<인터뷰>김영옥

2연패를 끊어낸 국민은행은 4승 2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위한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4연패를 당한 우리은행은 1승5패가 돼 최하위로 밀렸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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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장가드 만세!’ 국민은행, 2연패 탈출
    • 입력 2007-11-12 21:41:58
    뉴스 9
<앵커 멘트> 여자 프로농구에서 국민은행이 노련미 넘치는 가드 김영옥과 김지윤을 앞세워 우리은행을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총알 낭자 김영옥과 탱크 김지윤, 두 명의 노장 가드가 짜릿한 재역전 승리를 합작했습니다. 김지윤은 힘을 앞세운 골밑 돌파로 득점을 만들어 냈고, 김영옥은 결정적인 3점슛으로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4쿼터 홍현희와 김계령을 앞세운 우리은행에 한 때 역전당했지만, 밀착 수비로 상대의 턴오버를 이끌어내며 77대 73으로 재역전승했습니다. <인터뷰>김영옥 2연패를 끊어낸 국민은행은 4승 2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위한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4연패를 당한 우리은행은 1승5패가 돼 최하위로 밀렸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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