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남북정상회담 이후 체육분야에서도 남북교류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평양에서 사상 처음 유소년축구 친선 경기가 열린 가운데, 남측에서 축구장 잔디를 교체해주는 등 체육 물자 지원도 이뤄졌습니다.
평양에서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표팀에 한정됐던 남북축구 교류가 사상 처음 유소년팀 친선경기로 이어졌습니다.
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팀과 4.25체육단 육성팀이 맞대결을 펼쳐 남북축구사의 새장을 열었습니다.
15세 이하로 구성된 이들은 남북축구의 미래이기에 의미가 남다릅니다.
<인터뷰>심규동(인천Utd. 유소년팀) : "북쪽 애들과 경기하기 힘든데 재밌었고, 다른 경기보다 더 열심히 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남북 분산 개최를 이끌기 위한 노력도 이어졌습니다.
인천광역시가 주축이 돼 건립 20년이 넘어 노후화된 평양체육단 축구장을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또 내년 7월 북측의 축구팀이 참가하는 동북아 4개국 클럽대항전도 추진하는 등 남북체육교류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안상수(인천광역시장) : "스포츠는 남북의 잔치다. 앞으로도 꾸준히 남북체육교류에 힘쓰겠다."
꾸준한 물자 지원과 친선경기 추진이 남북체육교류 활성화의 작은 밀알이 되고 있습니다.
평양에서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남북정상회담 이후 체육분야에서도 남북교류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평양에서 사상 처음 유소년축구 친선 경기가 열린 가운데, 남측에서 축구장 잔디를 교체해주는 등 체육 물자 지원도 이뤄졌습니다.
평양에서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표팀에 한정됐던 남북축구 교류가 사상 처음 유소년팀 친선경기로 이어졌습니다.
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팀과 4.25체육단 육성팀이 맞대결을 펼쳐 남북축구사의 새장을 열었습니다.
15세 이하로 구성된 이들은 남북축구의 미래이기에 의미가 남다릅니다.
<인터뷰>심규동(인천Utd. 유소년팀) : "북쪽 애들과 경기하기 힘든데 재밌었고, 다른 경기보다 더 열심히 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남북 분산 개최를 이끌기 위한 노력도 이어졌습니다.
인천광역시가 주축이 돼 건립 20년이 넘어 노후화된 평양체육단 축구장을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또 내년 7월 북측의 축구팀이 참가하는 동북아 4개국 클럽대항전도 추진하는 등 남북체육교류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안상수(인천광역시장) : "스포츠는 남북의 잔치다. 앞으로도 꾸준히 남북체육교류에 힘쓰겠다."
꾸준한 물자 지원과 친선경기 추진이 남북체육교류 활성화의 작은 밀알이 되고 있습니다.
평양에서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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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체육교류 밀알된 ‘유소년 축구’
-
- 입력 2007-11-12 21:42:54
<앵커 멘트>
남북정상회담 이후 체육분야에서도 남북교류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평양에서 사상 처음 유소년축구 친선 경기가 열린 가운데, 남측에서 축구장 잔디를 교체해주는 등 체육 물자 지원도 이뤄졌습니다.
평양에서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표팀에 한정됐던 남북축구 교류가 사상 처음 유소년팀 친선경기로 이어졌습니다.
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팀과 4.25체육단 육성팀이 맞대결을 펼쳐 남북축구사의 새장을 열었습니다.
15세 이하로 구성된 이들은 남북축구의 미래이기에 의미가 남다릅니다.
<인터뷰>심규동(인천Utd. 유소년팀) : "북쪽 애들과 경기하기 힘든데 재밌었고, 다른 경기보다 더 열심히 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남북 분산 개최를 이끌기 위한 노력도 이어졌습니다.
인천광역시가 주축이 돼 건립 20년이 넘어 노후화된 평양체육단 축구장을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또 내년 7월 북측의 축구팀이 참가하는 동북아 4개국 클럽대항전도 추진하는 등 남북체육교류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안상수(인천광역시장) : "스포츠는 남북의 잔치다. 앞으로도 꾸준히 남북체육교류에 힘쓰겠다."
꾸준한 물자 지원과 친선경기 추진이 남북체육교류 활성화의 작은 밀알이 되고 있습니다.
평양에서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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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혁 기자 song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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