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남북 총리 회담 내일 서울서 개막 外

남북 총리 회담 내일 서울서 개막

`2007 남북 정상 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제 1차 남북총리회담이 내일부터 서울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열립니다.

김영일 내각 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북측 대표단은 내일 오전 11시쯤 김포공항에 도착해 한덕수 총리를 비롯한 남측 대표단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협의를 시작합니다.

필수 공익사업장 전면 파업 불가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공익성이 큰 철도와 병원,항공 운수사업 등은 합법적인 파업때에도 철도 차량 운전과 응급실,중환자실 업무,그리고 항공기 조종 등 필수 업무를 반드시 유지하도록 관련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내년부터 시행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동계는 노동권을 제약하는 것이며 노동계 입장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평택 미군 기지 조성 공사 기공식

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평택 미군기지 조성 공사 기공식이 오늘 김장수 국방장관과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 등 천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평택시 안정리 부지에서
열렸습니다.

“달에서 떠오르는 지구 첫 촬영”

일본의 달 탐사위성 '가구야'가 세계 최초로 달의 지평선으로부터 떠오르는 지구의 모습을 촬영하는데 성공했습니다.

NHK 방송은 가구야에 탑재된 하이비전 카메라가 이 장면을 촬영했으며 지평선으로 가라앉는 지구의 모습도 선명하게 촬영했다고 전했습니다.

“北 김정남 이달 초 파리 체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 씨가 이달 초 프랑스 파리에서 약 1주일간 머물렀다고 일본 후지TV가 보도했습니다.

김 씨는 치과진료를 받으러 왔다고 취재진에게 말하는 등 여유있는 모습이었다고 후지 TV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