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거침없는 질주 ‘3관왕 행진’

입력 2007.11.1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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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이 지난 시드니 대회에 이어 스톡홀름에서 열린 수영 월드컵에서도 3관왕에 올랐습니다.

지구력이 더욱 향상됐다는 평가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태환이 거침없는 레이스를 펼치며 1,500미터에서 여유있게 우승합니다.

박태환은 불과 5분도 안돼 벌어진 200미터에서도 정상에 올랐습니다.

시드니 대회에 이어 또 다시 3관왕을 달성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휴식 상태 짧은 상태에서 뛰는 게 많이 도움이 되는 거 같고..."

1,500미터의 기록은 14분 36초 42.

시드니 대회에 비해 13초 이상 빠른 올 시즌 2위의 기록입니다.

역점을 두고 있는 지구력이 향상된 것이 기록 향상의 비결입니다.

좋아진 지구력은 약점으로 지적된 턴 동작은 물론, 잠영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쇼트코스란 점을 감안하면, 14분 30초 내로 진입해야만 올림픽에서 금메달이 가능합니다.

<인터뷰>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최선을 다해 뛰어 30초대 안으로 기록이 나온다면 좋을 거 같아요."

박태환은 이번 주말 베를린으로 무대를 옮겨 세 번째 3관왕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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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 거침없는 질주 ‘3관왕 행진’
    • 입력 2007-11-15 21: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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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이 지난 시드니 대회에 이어 스톡홀름에서 열린 수영 월드컵에서도 3관왕에 올랐습니다. 지구력이 더욱 향상됐다는 평가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태환이 거침없는 레이스를 펼치며 1,500미터에서 여유있게 우승합니다. 박태환은 불과 5분도 안돼 벌어진 200미터에서도 정상에 올랐습니다. 시드니 대회에 이어 또 다시 3관왕을 달성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휴식 상태 짧은 상태에서 뛰는 게 많이 도움이 되는 거 같고..." 1,500미터의 기록은 14분 36초 42. 시드니 대회에 비해 13초 이상 빠른 올 시즌 2위의 기록입니다. 역점을 두고 있는 지구력이 향상된 것이 기록 향상의 비결입니다. 좋아진 지구력은 약점으로 지적된 턴 동작은 물론, 잠영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쇼트코스란 점을 감안하면, 14분 30초 내로 진입해야만 올림픽에서 금메달이 가능합니다. <인터뷰>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최선을 다해 뛰어 30초대 안으로 기록이 나온다면 좋을 거 같아요." 박태환은 이번 주말 베를린으로 무대를 옮겨 세 번째 3관왕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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