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 사건’ 이틀째 조사
입력 2007.11.17 (22:09)
수정 2007.11.1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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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BBK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경준 씨에 대해 검찰이 곧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서울 중앙지검 연결해 이틀째 조사 상황 알아봅니다.
김희용 기자! (네)
김경준 씨에 대한 조사 오전에 시작됐는데,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겁니까?
<리포트>
네. 김경준 씨는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이곳 서울중앙지검에 다시 소환돼 11시간 가까이 집중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도 김 씨가 조사를 받고 있는 검찰청사 10층 특별 조사실에는 불이 환하게 켜져있습니다.
앞서 김 씨는 오늘 오전 검찰에 소환되면서 "뭔가 가지고 온 것이 있냐"는 기자들 질문에 "갖고온 게 있다" 라고 답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 등을 준비해 왔음을 내비쳤습니다.
검찰은 현재 김 씨가 가지고 온 자료를 제출받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김 씨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대면 조사 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 씨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변호사 입회 하에 조사를 받고 있으며, 수사에 비교적 협조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이 우리 시간으로 어제 새벽 5시쯤 김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기 때문에 체포영장 시한인 48시간 안에, 그러니까 늦어도 내일 새벽 5시까지는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검찰은 오늘 중 김 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주가조작과 횡령 등 혐의로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영장이 청구될 경우 김 씨의 구속 여부는 내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결정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KBS뉴스 김희용입니다.
BBK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경준 씨에 대해 검찰이 곧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서울 중앙지검 연결해 이틀째 조사 상황 알아봅니다.
김희용 기자! (네)
김경준 씨에 대한 조사 오전에 시작됐는데,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겁니까?
<리포트>
네. 김경준 씨는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이곳 서울중앙지검에 다시 소환돼 11시간 가까이 집중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도 김 씨가 조사를 받고 있는 검찰청사 10층 특별 조사실에는 불이 환하게 켜져있습니다.
앞서 김 씨는 오늘 오전 검찰에 소환되면서 "뭔가 가지고 온 것이 있냐"는 기자들 질문에 "갖고온 게 있다" 라고 답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 등을 준비해 왔음을 내비쳤습니다.
검찰은 현재 김 씨가 가지고 온 자료를 제출받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김 씨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대면 조사 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 씨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변호사 입회 하에 조사를 받고 있으며, 수사에 비교적 협조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이 우리 시간으로 어제 새벽 5시쯤 김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기 때문에 체포영장 시한인 48시간 안에, 그러니까 늦어도 내일 새벽 5시까지는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검찰은 오늘 중 김 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주가조작과 횡령 등 혐의로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영장이 청구될 경우 김 씨의 구속 여부는 내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결정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KBS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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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K 사건’ 이틀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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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1-17 20:52:54
- 수정2007-11-18 22:10:50
<앵커 멘트>
BBK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경준 씨에 대해 검찰이 곧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서울 중앙지검 연결해 이틀째 조사 상황 알아봅니다.
김희용 기자! (네)
김경준 씨에 대한 조사 오전에 시작됐는데,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겁니까?
<리포트>
네. 김경준 씨는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이곳 서울중앙지검에 다시 소환돼 11시간 가까이 집중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도 김 씨가 조사를 받고 있는 검찰청사 10층 특별 조사실에는 불이 환하게 켜져있습니다.
앞서 김 씨는 오늘 오전 검찰에 소환되면서 "뭔가 가지고 온 것이 있냐"는 기자들 질문에 "갖고온 게 있다" 라고 답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 등을 준비해 왔음을 내비쳤습니다.
검찰은 현재 김 씨가 가지고 온 자료를 제출받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김 씨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대면 조사 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 씨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변호사 입회 하에 조사를 받고 있으며, 수사에 비교적 협조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이 우리 시간으로 어제 새벽 5시쯤 김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기 때문에 체포영장 시한인 48시간 안에, 그러니까 늦어도 내일 새벽 5시까지는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검찰은 오늘 중 김 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주가조작과 횡령 등 혐의로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영장이 청구될 경우 김 씨의 구속 여부는 내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결정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KBS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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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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