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번 주말 정치권의 눈길은 국민이 아니라 검찰청에 쏠려있습니다.
정책 대결보다 훨씬 더 뜨거운 BBK 공방전, 김명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과연 이명박 후보는 BBK 주가 조작과 관계가 있는지, 또 다스와 BBK의 실질 소유주인지 핵심 의혹을 푸는 열쇠는, 김경준 씨가 가져왔다는 서류에 담겨 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른바 'BBK 이면계약서'일 가능성이 높은 이 서류를 둘러싸고 여야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민감한 사안인 만큼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는 가운데 검찰청사 주변은 정치권의 장외 공방장으로 변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앞 변호사 사무실에 특별 대책반을 설치하고 다수의 변호사를 포진시켜 연일 김경준 주장의 허구성을 입증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녹취> 고승덕(변호사/한나라당 클린정치위원회) : "범여권의 주장은 김경준 씨가 책임을 면하기 위해 허위로 진술한 부분을 그대로 베낀 것이다."
대통합 민주신당도 연일 이명박 후보의 주가 조작 연루 가능성 등 의혹을 입증할 자료들을 검찰청 기자실에 직접 들고 와 공개하는 등 총 공세에 나서고 있습니다.
<녹취> 정봉주(의원/대통합민주신당)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에 이명박 후보가 LKe대표로 있던 시절 LKe계좌가 총 43회 주가조작에 이용됐습니다."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시민단체들도 연일 시위를 벌이는 등 공방전에 가세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명주입니다.
이번 주말 정치권의 눈길은 국민이 아니라 검찰청에 쏠려있습니다.
정책 대결보다 훨씬 더 뜨거운 BBK 공방전, 김명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과연 이명박 후보는 BBK 주가 조작과 관계가 있는지, 또 다스와 BBK의 실질 소유주인지 핵심 의혹을 푸는 열쇠는, 김경준 씨가 가져왔다는 서류에 담겨 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른바 'BBK 이면계약서'일 가능성이 높은 이 서류를 둘러싸고 여야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민감한 사안인 만큼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는 가운데 검찰청사 주변은 정치권의 장외 공방장으로 변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앞 변호사 사무실에 특별 대책반을 설치하고 다수의 변호사를 포진시켜 연일 김경준 주장의 허구성을 입증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녹취> 고승덕(변호사/한나라당 클린정치위원회) : "범여권의 주장은 김경준 씨가 책임을 면하기 위해 허위로 진술한 부분을 그대로 베낀 것이다."
대통합 민주신당도 연일 이명박 후보의 주가 조작 연루 가능성 등 의혹을 입증할 자료들을 검찰청 기자실에 직접 들고 와 공개하는 등 총 공세에 나서고 있습니다.
<녹취> 정봉주(의원/대통합민주신당)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에 이명박 후보가 LKe대표로 있던 시절 LKe계좌가 총 43회 주가조작에 이용됐습니다."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시민단체들도 연일 시위를 벌이는 등 공방전에 가세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명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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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 게임’ 본격화…장외대결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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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1-18 20:58:46
<앵커 멘트>
이번 주말 정치권의 눈길은 국민이 아니라 검찰청에 쏠려있습니다.
정책 대결보다 훨씬 더 뜨거운 BBK 공방전, 김명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과연 이명박 후보는 BBK 주가 조작과 관계가 있는지, 또 다스와 BBK의 실질 소유주인지 핵심 의혹을 푸는 열쇠는, 김경준 씨가 가져왔다는 서류에 담겨 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른바 'BBK 이면계약서'일 가능성이 높은 이 서류를 둘러싸고 여야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민감한 사안인 만큼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는 가운데 검찰청사 주변은 정치권의 장외 공방장으로 변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앞 변호사 사무실에 특별 대책반을 설치하고 다수의 변호사를 포진시켜 연일 김경준 주장의 허구성을 입증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녹취> 고승덕(변호사/한나라당 클린정치위원회) : "범여권의 주장은 김경준 씨가 책임을 면하기 위해 허위로 진술한 부분을 그대로 베낀 것이다."
대통합 민주신당도 연일 이명박 후보의 주가 조작 연루 가능성 등 의혹을 입증할 자료들을 검찰청 기자실에 직접 들고 와 공개하는 등 총 공세에 나서고 있습니다.
<녹취> 정봉주(의원/대통합민주신당)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에 이명박 후보가 LKe대표로 있던 시절 LKe계좌가 총 43회 주가조작에 이용됐습니다."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시민단체들도 연일 시위를 벌이는 등 공방전에 가세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명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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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기자 sil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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