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최경주 고향 완도 방문

입력 2007.11.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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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PGA에서 한국 골프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는 아시아의 탱크 최경주 선수가 오늘 고향인 완도를 방문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도로에까지 나와 뜨겁게 환영했습니다.

김광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PGA 사상 아시아인으로서는 최초로 6번째 우승을 차지한 아시아 골프의 자존심 최경주, 2002년 5월 PGA 투어 컴팩 클래식 우승을 시작으로 승리를 이어온 최경주 선수는 이미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로 성장했습니다.

고향 주민들과 골프 관계자들은 작은 섬 마을에서 태어나 세계를 제패한 골프 강자를 뜨겁게 환영했습니다.

거리 곳곳에서 주민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최 선수의 고향 방문을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녹취>최경주(PGA 골프 선수): "이런 많은 힘과 사랑을 듭뿍 받고 가지 제가 얼마나 힘이 되겠습니까?"

카 퍼레이드에서 최 경주 선수는 길가에 나온 주민들에게 손을 흔들어 주며 특유의 미소로 화답했습니다.

<인터뷰>최창주(완도읍 군내리): "전세계에 완도를 알리는 후배가 완도에서 태어났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최 선수는 또한 한국 골프를 전 세계에 알린 공로로 정부에서 수여하는 체육훈장 청룡장도 받게 됐습니다.

최경주의 동상이 있는 최경주 광장에는 완도 군민 500여명이 나와 최 선수를 열열이 환호했습니다.

섬 마을 소년에서 세계적인 골퍼로 성장한 최경주, 앞으로 메이저 대회 우승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위해 각오를 다졌습니다.

KBS 뉴스 김광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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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탱크’ 최경주 고향 완도 방문
    • 입력 2007-11-21 08:26:1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미국 PGA에서 한국 골프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는 아시아의 탱크 최경주 선수가 오늘 고향인 완도를 방문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도로에까지 나와 뜨겁게 환영했습니다. 김광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PGA 사상 아시아인으로서는 최초로 6번째 우승을 차지한 아시아 골프의 자존심 최경주, 2002년 5월 PGA 투어 컴팩 클래식 우승을 시작으로 승리를 이어온 최경주 선수는 이미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로 성장했습니다. 고향 주민들과 골프 관계자들은 작은 섬 마을에서 태어나 세계를 제패한 골프 강자를 뜨겁게 환영했습니다. 거리 곳곳에서 주민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최 선수의 고향 방문을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녹취>최경주(PGA 골프 선수): "이런 많은 힘과 사랑을 듭뿍 받고 가지 제가 얼마나 힘이 되겠습니까?" 카 퍼레이드에서 최 경주 선수는 길가에 나온 주민들에게 손을 흔들어 주며 특유의 미소로 화답했습니다. <인터뷰>최창주(완도읍 군내리): "전세계에 완도를 알리는 후배가 완도에서 태어났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최 선수는 또한 한국 골프를 전 세계에 알린 공로로 정부에서 수여하는 체육훈장 청룡장도 받게 됐습니다. 최경주의 동상이 있는 최경주 광장에는 완도 군민 500여명이 나와 최 선수를 열열이 환호했습니다. 섬 마을 소년에서 세계적인 골퍼로 성장한 최경주, 앞으로 메이저 대회 우승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위해 각오를 다졌습니다. KBS 뉴스 김광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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