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실력 ‘녹슬지 않았다’

입력 2007.11.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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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적 축구 스타들이 펼치는 유엔의 빈곤퇴치 자선경기에서 은퇴한 지단이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외스포츠,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빈곤 퇴치를 위해 다시 그라운드에서 만난 세계 축구 스타들.

그 가운데 은퇴한 지단이 가장 빛났습니다.

독일월드컵 이후 그라운드를 떠났던 지단이지만 그의 발끝은 여전히 날카로웠습니다.

전반 11분, 매서운 프리킥이 수비수를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드는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습니다.

경기는 지단팀과 호나우두팀이 사이좋게 두 골씩을 주고받으며 2대 2로 비겼습니다.

뉴욕 양키스의 거포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예상대로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에 뽑혔습니다.

로드리게스는 미국야구기자협회가 실시한 MVP 투표에서 1위표 28표 중 26표를 얻어 통산 세번째 MVP에 올랐습니다.

올시즌 홈런 54개와 156 타점으로 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일찌감치 리그 MVP를 예약했습니다.

미국프로농구 포틀랜드의 가드 스티브 블래이크가 하프라인에서 던진 버저비터가 마법처럼 림속으로 빨려듭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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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단 실력 ‘녹슬지 않았다’
    • 입력 2007-11-21 08:26:3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세계적 축구 스타들이 펼치는 유엔의 빈곤퇴치 자선경기에서 은퇴한 지단이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외스포츠,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빈곤 퇴치를 위해 다시 그라운드에서 만난 세계 축구 스타들. 그 가운데 은퇴한 지단이 가장 빛났습니다. 독일월드컵 이후 그라운드를 떠났던 지단이지만 그의 발끝은 여전히 날카로웠습니다. 전반 11분, 매서운 프리킥이 수비수를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드는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습니다. 경기는 지단팀과 호나우두팀이 사이좋게 두 골씩을 주고받으며 2대 2로 비겼습니다. 뉴욕 양키스의 거포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예상대로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에 뽑혔습니다. 로드리게스는 미국야구기자협회가 실시한 MVP 투표에서 1위표 28표 중 26표를 얻어 통산 세번째 MVP에 올랐습니다. 올시즌 홈런 54개와 156 타점으로 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일찌감치 리그 MVP를 예약했습니다. 미국프로농구 포틀랜드의 가드 스티브 블래이크가 하프라인에서 던진 버저비터가 마법처럼 림속으로 빨려듭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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