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대통합 민주신당과 민주당의 통합논의가 결렬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신당의 당대표가 나서 대화재개를 요구했지만 민주당은 어떤 협상도 없다며 강경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우수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과의 통합.단일화 협상이 난관에 봉착한 가운데 대통합민주신당 오충일 대표는 민주당에 회담 재개를 요청했습니다.
<녹취> 오충일(신당 대표) : "4자회담 또는 후보를 포함한 6자 회담을 제안합니다."
하지만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합의를 파기한 신당은 다시 논의할 자격이 없다며 거절했습니다.
<녹취> 이인제(민주당 후보) : "이제와서 다시 협상의 여지 있는 것처럼 말하는 건 민주당과 국민을 두 번 속이는거다."
정동영 후보 측은 타협안을 제시해 내일까지는 결론을 내린다는 계획입니다.
정 후보는 또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와의 단일화 필요성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동영(신당 후보) : "문국현 후보와 뭐가 공통점이고 얼마나 다른지 토론하고 그 바탕위에서 협력했으면 하는 게 제 바람입니다."
정 후보 측과 문 후보 측은 TV 토론 일정을 논의하는 등 물밑 접촉을 벌이고 있지만, 문 후보는 일단 강경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녹취> 문국현(창조한국당 후보) : "확실한 해명과 석고대죄 용퇴없이 국민을 위해서 단일화를 얘기하는 것은 올바른 처신이 아니다."
이인제 후보가 나홀로 유세를 이어가고 문국현 후보가 유세 차량 80대를 마련한 상황.
나흘 뒤 후보 등록 때까지 범여권의 후보 단일화가 이뤄질 가능성은 점점 더 작아지는 분위깁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대통합 민주신당과 민주당의 통합논의가 결렬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신당의 당대표가 나서 대화재개를 요구했지만 민주당은 어떤 협상도 없다며 강경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우수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과의 통합.단일화 협상이 난관에 봉착한 가운데 대통합민주신당 오충일 대표는 민주당에 회담 재개를 요청했습니다.
<녹취> 오충일(신당 대표) : "4자회담 또는 후보를 포함한 6자 회담을 제안합니다."
하지만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합의를 파기한 신당은 다시 논의할 자격이 없다며 거절했습니다.
<녹취> 이인제(민주당 후보) : "이제와서 다시 협상의 여지 있는 것처럼 말하는 건 민주당과 국민을 두 번 속이는거다."
정동영 후보 측은 타협안을 제시해 내일까지는 결론을 내린다는 계획입니다.
정 후보는 또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와의 단일화 필요성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동영(신당 후보) : "문국현 후보와 뭐가 공통점이고 얼마나 다른지 토론하고 그 바탕위에서 협력했으면 하는 게 제 바람입니다."
정 후보 측과 문 후보 측은 TV 토론 일정을 논의하는 등 물밑 접촉을 벌이고 있지만, 문 후보는 일단 강경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녹취> 문국현(창조한국당 후보) : "확실한 해명과 석고대죄 용퇴없이 국민을 위해서 단일화를 얘기하는 것은 올바른 처신이 아니다."
이인제 후보가 나홀로 유세를 이어가고 문국현 후보가 유세 차량 80대를 마련한 상황.
나흘 뒤 후보 등록 때까지 범여권의 후보 단일화가 이뤄질 가능성은 점점 더 작아지는 분위깁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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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당-민주당, 후보 단일화·통합 결렬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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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1-21 21:01:45
<앵커 멘트>
대통합 민주신당과 민주당의 통합논의가 결렬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신당의 당대표가 나서 대화재개를 요구했지만 민주당은 어떤 협상도 없다며 강경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우수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과의 통합.단일화 협상이 난관에 봉착한 가운데 대통합민주신당 오충일 대표는 민주당에 회담 재개를 요청했습니다.
<녹취> 오충일(신당 대표) : "4자회담 또는 후보를 포함한 6자 회담을 제안합니다."
하지만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합의를 파기한 신당은 다시 논의할 자격이 없다며 거절했습니다.
<녹취> 이인제(민주당 후보) : "이제와서 다시 협상의 여지 있는 것처럼 말하는 건 민주당과 국민을 두 번 속이는거다."
정동영 후보 측은 타협안을 제시해 내일까지는 결론을 내린다는 계획입니다.
정 후보는 또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와의 단일화 필요성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동영(신당 후보) : "문국현 후보와 뭐가 공통점이고 얼마나 다른지 토론하고 그 바탕위에서 협력했으면 하는 게 제 바람입니다."
정 후보 측과 문 후보 측은 TV 토론 일정을 논의하는 등 물밑 접촉을 벌이고 있지만, 문 후보는 일단 강경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녹취> 문국현(창조한국당 후보) : "확실한 해명과 석고대죄 용퇴없이 국민을 위해서 단일화를 얘기하는 것은 올바른 처신이 아니다."
이인제 후보가 나홀로 유세를 이어가고 문국현 후보가 유세 차량 80대를 마련한 상황.
나흘 뒤 후보 등록 때까지 범여권의 후보 단일화가 이뤄질 가능성은 점점 더 작아지는 분위깁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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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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