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무소속 이회창 후보가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지지율이 떨어진다고 중도사퇴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북관계에선 북핵폐기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공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대업 사건이 백을 흑으로 만든 날조,조작이라면 BBK 사건은 흑이 흑인지,백을 흑으로 하는 것인지 지금 단계에선 모르겠다는 이회창 후보, 그래서 BBK를 기대하고, 한방을 염두에 두고 출마를 결심한 건 아니라고 했습니다.
지지율 변동만으로 중도사퇴하진 않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이회창 : "죽어도 이길 가겠다고 나왔는데 여권후보 지지율 높아진다고 꼬리빼면 뭣하러 나왔겠냐."
그러나 정권 교체라는 대의는 잊지 않고 있다, 결단할 시기가 오면 결단할 것이라며, 이명박 후보와의 연대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그러면서도 박근혜 전 대표가 한나라당 후보가 됐다면 출마와 관련해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구애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너무 극우로 가는 것 아니냐는 지적엔 북한에 퍼준 결과가 핵폭탄이었다고 맞받았습니다.
<녹취> 이회창 : "어려운 국민에게 도움은 못주고 계속 퍼부어줘야 평화주의고 제대로 된 대북정책이라면 이는 정신 빠진 소리다."
건설 부분을 뺀, 분양 같은 행정 부분을 국가가 관리하면 아파트 값을 현행보다 40%까지 더 낮출 수 있다고 했습니다.
오늘 토론회에선 정계은퇴와 대선 불출마를 번복한 이유에 패널들의 질문이 집중돼 이회창 후보 출마를 둘러싼 논란이 컸음을 반증했습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무소속 이회창 후보가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지지율이 떨어진다고 중도사퇴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북관계에선 북핵폐기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공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대업 사건이 백을 흑으로 만든 날조,조작이라면 BBK 사건은 흑이 흑인지,백을 흑으로 하는 것인지 지금 단계에선 모르겠다는 이회창 후보, 그래서 BBK를 기대하고, 한방을 염두에 두고 출마를 결심한 건 아니라고 했습니다.
지지율 변동만으로 중도사퇴하진 않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이회창 : "죽어도 이길 가겠다고 나왔는데 여권후보 지지율 높아진다고 꼬리빼면 뭣하러 나왔겠냐."
그러나 정권 교체라는 대의는 잊지 않고 있다, 결단할 시기가 오면 결단할 것이라며, 이명박 후보와의 연대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그러면서도 박근혜 전 대표가 한나라당 후보가 됐다면 출마와 관련해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구애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너무 극우로 가는 것 아니냐는 지적엔 북한에 퍼준 결과가 핵폭탄이었다고 맞받았습니다.
<녹취> 이회창 : "어려운 국민에게 도움은 못주고 계속 퍼부어줘야 평화주의고 제대로 된 대북정책이라면 이는 정신 빠진 소리다."
건설 부분을 뺀, 분양 같은 행정 부분을 국가가 관리하면 아파트 값을 현행보다 40%까지 더 낮출 수 있다고 했습니다.
오늘 토론회에선 정계은퇴와 대선 불출마를 번복한 이유에 패널들의 질문이 집중돼 이회창 후보 출마를 둘러싼 논란이 컸음을 반증했습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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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회창 “지지율로 중도 사퇴는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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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1-21 21:04:10
<앵커 멘트>
무소속 이회창 후보가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지지율이 떨어진다고 중도사퇴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북관계에선 북핵폐기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공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대업 사건이 백을 흑으로 만든 날조,조작이라면 BBK 사건은 흑이 흑인지,백을 흑으로 하는 것인지 지금 단계에선 모르겠다는 이회창 후보, 그래서 BBK를 기대하고, 한방을 염두에 두고 출마를 결심한 건 아니라고 했습니다.
지지율 변동만으로 중도사퇴하진 않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이회창 : "죽어도 이길 가겠다고 나왔는데 여권후보 지지율 높아진다고 꼬리빼면 뭣하러 나왔겠냐."
그러나 정권 교체라는 대의는 잊지 않고 있다, 결단할 시기가 오면 결단할 것이라며, 이명박 후보와의 연대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그러면서도 박근혜 전 대표가 한나라당 후보가 됐다면 출마와 관련해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구애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너무 극우로 가는 것 아니냐는 지적엔 북한에 퍼준 결과가 핵폭탄이었다고 맞받았습니다.
<녹취> 이회창 : "어려운 국민에게 도움은 못주고 계속 퍼부어줘야 평화주의고 제대로 된 대북정책이라면 이는 정신 빠진 소리다."
건설 부분을 뺀, 분양 같은 행정 부분을 국가가 관리하면 아파트 값을 현행보다 40%까지 더 낮출 수 있다고 했습니다.
오늘 토론회에선 정계은퇴와 대선 불출마를 번복한 이유에 패널들의 질문이 집중돼 이회창 후보 출마를 둘러싼 논란이 컸음을 반증했습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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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영 기자 g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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