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일본에서 열린 국제 기능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4년만에 우승을 되찾아 15번 째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시즈오카에서 남종혁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쉴새없이 움직이는 손놀림에 가위 손의 끼가 묻어납니다.
예쁜 귀고리에 이어폰까지 한 '튀는 신세대'지만, 하루 18시간씩 연습한 덕분입니다.
대를 잇겠다며 일찍 선택한 길이 임옥진 씨에게 금메달의 영광을 안겨줬습니다.
헤어밴드까지 한 신세대 정비인 채민식 씨도 밤잠을 줄여가며 구슬땀을 흘린 덕분에 일본 차 정비에서 주최 측 일본에 조금도 뒤지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채민식(자동차 정비 부문) : "자는 시간이 아까워 하루 3시간 정도 자고, 화장실 가는 시간, 밤 먹는 시간 제외하고는 계속 훈련에 열중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수에서는 일본에 밀렸지만 총점 88점을 얻어 74점을 획득한 일본을 제치고 4년 만에 우승을 탈환했습니다.
15번째 종합 우승입니다.
<인터뷰> 김용달(산업인력기능공단이사장) : "우리 기능인들의 수준은 세계 어느나라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세계 최고의 수준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예쁜 한복을 차려입는 등 나라 알리기 경쟁에서도 다른 나라들을 압도했습니다.
다음 대회는 오는 2009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립니다.
2년간의 구슬땀이 또 다른 신화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즈오카에서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일본에서 열린 국제 기능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4년만에 우승을 되찾아 15번 째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시즈오카에서 남종혁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쉴새없이 움직이는 손놀림에 가위 손의 끼가 묻어납니다.
예쁜 귀고리에 이어폰까지 한 '튀는 신세대'지만, 하루 18시간씩 연습한 덕분입니다.
대를 잇겠다며 일찍 선택한 길이 임옥진 씨에게 금메달의 영광을 안겨줬습니다.
헤어밴드까지 한 신세대 정비인 채민식 씨도 밤잠을 줄여가며 구슬땀을 흘린 덕분에 일본 차 정비에서 주최 측 일본에 조금도 뒤지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채민식(자동차 정비 부문) : "자는 시간이 아까워 하루 3시간 정도 자고, 화장실 가는 시간, 밤 먹는 시간 제외하고는 계속 훈련에 열중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수에서는 일본에 밀렸지만 총점 88점을 얻어 74점을 획득한 일본을 제치고 4년 만에 우승을 탈환했습니다.
15번째 종합 우승입니다.
<인터뷰> 김용달(산업인력기능공단이사장) : "우리 기능인들의 수준은 세계 어느나라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세계 최고의 수준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예쁜 한복을 차려입는 등 나라 알리기 경쟁에서도 다른 나라들을 압도했습니다.
다음 대회는 오는 2009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립니다.
2년간의 구슬땀이 또 다른 신화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즈오카에서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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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국제기능올림픽 4년 만에 우승 탈환
-
- 입력 2007-11-21 21:34:41
<앵커 멘트>
일본에서 열린 국제 기능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4년만에 우승을 되찾아 15번 째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시즈오카에서 남종혁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쉴새없이 움직이는 손놀림에 가위 손의 끼가 묻어납니다.
예쁜 귀고리에 이어폰까지 한 '튀는 신세대'지만, 하루 18시간씩 연습한 덕분입니다.
대를 잇겠다며 일찍 선택한 길이 임옥진 씨에게 금메달의 영광을 안겨줬습니다.
헤어밴드까지 한 신세대 정비인 채민식 씨도 밤잠을 줄여가며 구슬땀을 흘린 덕분에 일본 차 정비에서 주최 측 일본에 조금도 뒤지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채민식(자동차 정비 부문) : "자는 시간이 아까워 하루 3시간 정도 자고, 화장실 가는 시간, 밤 먹는 시간 제외하고는 계속 훈련에 열중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수에서는 일본에 밀렸지만 총점 88점을 얻어 74점을 획득한 일본을 제치고 4년 만에 우승을 탈환했습니다.
15번째 종합 우승입니다.
<인터뷰> 김용달(산업인력기능공단이사장) : "우리 기능인들의 수준은 세계 어느나라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세계 최고의 수준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예쁜 한복을 차려입는 등 나라 알리기 경쟁에서도 다른 나라들을 압도했습니다.
다음 대회는 오는 2009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립니다.
2년간의 구슬땀이 또 다른 신화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즈오카에서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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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혁 기자 nam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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