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의 마법, 유로 2008에서도 통했다!
입력 2007.11.22 (22:14)
수정 2007.11.2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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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유로 2008’ 관련한 축구 영상은 저작권 문제로 서비스 하지 않습니다. |
<앵커 멘트>
히딩크의 마법이 유로 2008 예선에서도 통했습니다.
히딩크가 이끄는 러시아는 크로아티아가 잉글랜드를 꺾어주는 바람에 극적으로 유로 2008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기기만 해도 러시아를 제치고, 유로 2008 본선에 오르는 축구종가 잉글랜드.
경기시작 15분 만에 골키퍼 수비불안으로 연속 2골을 내주며 탈락의 위기를 맞습니다.
다행히, 후반 램파드의 페널티킥 골과 크라우치의 동점골로 희망을 되살립니다.
그러나 후반 32분에 터진 페트리치의 한방에 잉글랜드의 꿈이 무너지며, 히딩크의 마법이 재현됐습니다.
크로아티아가 잉글랜드를 3대 2로 꺾는 행운 속에, 히딩크의 러시아는 안도라를 1대 0으로 꺾고 조 2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경기 시작 34초 만에 알백이 선제골을 뽑은 스웨덴은, 1대 1로 맞선 후반 12분 칼스트롬이 결승골을 뽑아 2대 1로 승리를 거두고 3회 연속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전반 8분 우루과이 아브레우에 선제골을 내준 브라질, 새로운 해결사 파비아누가 연속골을 터트려 2대 1로 역전승을 거두고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2연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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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딩크의 마법, 유로 2008에서도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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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 기자 kbs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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