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V리그 개막전 ‘완승’

입력 2007.12.0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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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화재가 프로배구 v-리그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 현대캐피탈을 물리치고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려한 행사로 막을 올린 v-리그에서 삼성화재가 개막전 승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 안젤코와 장병철의 좌우 공격으로 초반부터 기선을 잡았습니다.

석진욱이 리베로로 변신한 삼성화재는 특유의 끈끈한 조직력으로 3대0 완승, 지난 시즌 챔프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장병철은 15득점을 올리며, 세대교체중인 삼성화재의 주포로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 장병철(삼성화재/15득점): "개막전 승리해서 기쁘다."

현대캐피탈은 후인정과 송인석이 분전했지만, 용병 없는 공격진의 한계를 고스란히 드러냈습니다.

여자부에선 KT&G가 개막전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KT&G는 지난 시즌 챔피언 흥국생명을 격침시키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개막전부터 코트를 뜨겁게 달군 프로배구 v-리그는 내년 4월까지 5개월간의 열전을 펼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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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V리그 개막전 ‘완승’
    • 입력 2007-12-01 21:27:05
    뉴스 9
<앵커 멘트> 삼성화재가 프로배구 v-리그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 현대캐피탈을 물리치고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려한 행사로 막을 올린 v-리그에서 삼성화재가 개막전 승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 안젤코와 장병철의 좌우 공격으로 초반부터 기선을 잡았습니다. 석진욱이 리베로로 변신한 삼성화재는 특유의 끈끈한 조직력으로 3대0 완승, 지난 시즌 챔프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장병철은 15득점을 올리며, 세대교체중인 삼성화재의 주포로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 장병철(삼성화재/15득점): "개막전 승리해서 기쁘다." 현대캐피탈은 후인정과 송인석이 분전했지만, 용병 없는 공격진의 한계를 고스란히 드러냈습니다. 여자부에선 KT&G가 개막전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KT&G는 지난 시즌 챔피언 흥국생명을 격침시키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개막전부터 코트를 뜨겁게 달군 프로배구 v-리그는 내년 4월까지 5개월간의 열전을 펼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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