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햇살 받은 한반도

입력 2001.01.0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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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 첫날 우리 공군은 F-16 전투기 편대를 출격시켜서 초계비행을 실시했습니다.
KBS 취재팀이 여기에 동승해서 새해 첫 햇살을 받은 아름다운 우리 국토를 돌아봤습니다.
최연택 기자입니다.
⊙기자: 구름바다 한쪽 끝에 꿈틀대는 불덩어리가 보입니다.
2001년 새해 아침이 한반도에 찾아왔습니다.
그 아래 구름 사이로 독도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동해안을 따라 늘어선 평화로운 어항들의 모습들.
이어 멀리 북녘땅 금강산을 뒤로 하고 편대는 한반도를 가로질렀습니다.
올 봄 개항을 앞두고 있는 인천 신공항의 웅장한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다리인 서해대교가 아산만 20리 바닷길을 시원스레 잇고 있습니다.
⊙백태현(전투비행대대 교관): 새해도 우리 조업은 우리가 지킨다는 굳은 각오로 조국 영공 방위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필승!
⊙기자: 2001년 새해 아침, F-16전투기에서 바라본 한반도는 그 어느 때보다 꿈과 희망에 찬 모습입니다.
KBS뉴스 최연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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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첫 햇살 받은 한반도
    • 입력 2001-01-0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새해 첫날 우리 공군은 F-16 전투기 편대를 출격시켜서 초계비행을 실시했습니다. KBS 취재팀이 여기에 동승해서 새해 첫 햇살을 받은 아름다운 우리 국토를 돌아봤습니다. 최연택 기자입니다. ⊙기자: 구름바다 한쪽 끝에 꿈틀대는 불덩어리가 보입니다. 2001년 새해 아침이 한반도에 찾아왔습니다. 그 아래 구름 사이로 독도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동해안을 따라 늘어선 평화로운 어항들의 모습들. 이어 멀리 북녘땅 금강산을 뒤로 하고 편대는 한반도를 가로질렀습니다. 올 봄 개항을 앞두고 있는 인천 신공항의 웅장한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다리인 서해대교가 아산만 20리 바닷길을 시원스레 잇고 있습니다. ⊙백태현(전투비행대대 교관): 새해도 우리 조업은 우리가 지킨다는 굳은 각오로 조국 영공 방위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필승! ⊙기자: 2001년 새해 아침, F-16전투기에서 바라본 한반도는 그 어느 때보다 꿈과 희망에 찬 모습입니다. KBS뉴스 최연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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