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 수사’ 발표 임박…후폭풍 예고
입력 2007.12.03 (22:29)
수정 2007.12.0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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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의 BBK 수사 발표가 임박하면서 오늘은 정동영, 이명박 두 후보도 직접 BBK 공방에 가세했습니다.
수사 발표후 또다른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강세 지역에 간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지도자가 거짓말을 한다면 그 사회는 끝장이라는 말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녹취> 정동영 : "범죄자 꼬리표를 달고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이나라 장래는 선진국은 커녕 다시한번 위기 혼란,초래할 것으로 믿는다."
신당은 BBK 특검법 카드는 검찰 수사 결과 발표 뒤 발의하기로 일단 미뤘지만,BBK 관련 계좌를 추가 포착했다며 계좌 내역을 공개하는 등 공세의 고삐를 풀지 않았습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반박 수위는 어느 때보다 높았습니다.
범죄자 혼자 일을 저질렀다고 보지 않는다며 범여권과의 연루설을 제기했는가 하면, 주가나 조작하고서 대선에 나왔겠냐며 무관함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명박 : "나는 수사결과 책임질 것이다. 나를 음해하고 모략하고 공작하던 세력들도 그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당 차원에선 BBK는 불발탄이었다며 대세론을 굳히려는 분위기, 신당의 특검 방침에는 최후의 발악이자 검찰 협박이라며 역공에 나섰습니다.
신당이나 한나라당이나 검찰 수사 결과가 어떻든, 또다른 공방을 준비하고,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검찰의 BBK 수사 발표가 임박하면서 오늘은 정동영, 이명박 두 후보도 직접 BBK 공방에 가세했습니다.
수사 발표후 또다른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강세 지역에 간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지도자가 거짓말을 한다면 그 사회는 끝장이라는 말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녹취> 정동영 : "범죄자 꼬리표를 달고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이나라 장래는 선진국은 커녕 다시한번 위기 혼란,초래할 것으로 믿는다."
신당은 BBK 특검법 카드는 검찰 수사 결과 발표 뒤 발의하기로 일단 미뤘지만,BBK 관련 계좌를 추가 포착했다며 계좌 내역을 공개하는 등 공세의 고삐를 풀지 않았습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반박 수위는 어느 때보다 높았습니다.
범죄자 혼자 일을 저질렀다고 보지 않는다며 범여권과의 연루설을 제기했는가 하면, 주가나 조작하고서 대선에 나왔겠냐며 무관함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명박 : "나는 수사결과 책임질 것이다. 나를 음해하고 모략하고 공작하던 세력들도 그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당 차원에선 BBK는 불발탄이었다며 대세론을 굳히려는 분위기, 신당의 특검 방침에는 최후의 발악이자 검찰 협박이라며 역공에 나섰습니다.
신당이나 한나라당이나 검찰 수사 결과가 어떻든, 또다른 공방을 준비하고,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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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K 수사’ 발표 임박…후폭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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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2-03 21:00:14
- 수정2007-12-03 22: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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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BBK 수사 발표가 임박하면서 오늘은 정동영, 이명박 두 후보도 직접 BBK 공방에 가세했습니다.
수사 발표후 또다른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강세 지역에 간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지도자가 거짓말을 한다면 그 사회는 끝장이라는 말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녹취> 정동영 : "범죄자 꼬리표를 달고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이나라 장래는 선진국은 커녕 다시한번 위기 혼란,초래할 것으로 믿는다."
신당은 BBK 특검법 카드는 검찰 수사 결과 발표 뒤 발의하기로 일단 미뤘지만,BBK 관련 계좌를 추가 포착했다며 계좌 내역을 공개하는 등 공세의 고삐를 풀지 않았습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반박 수위는 어느 때보다 높았습니다.
범죄자 혼자 일을 저질렀다고 보지 않는다며 범여권과의 연루설을 제기했는가 하면, 주가나 조작하고서 대선에 나왔겠냐며 무관함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명박 : "나는 수사결과 책임질 것이다. 나를 음해하고 모략하고 공작하던 세력들도 그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당 차원에선 BBK는 불발탄이었다며 대세론을 굳히려는 분위기, 신당의 특검 방침에는 최후의 발악이자 검찰 협박이라며 역공에 나섰습니다.
신당이나 한나라당이나 검찰 수사 결과가 어떻든, 또다른 공방을 준비하고,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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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정 기자 hj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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