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군 무기탈취사건 소식입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안경에서 범인의 DNA가 또 검출됐습니다.
하지만 범인의행방은 여전히 묘연한 상황입니다.
강화 경찰서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시원 기자 지금까지의 수사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군경 합동수사본부는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금테 안경에서도 범인의 DNA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 안경사 협회와 협조해 이 안경을 만들었거나 수리한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녹취> 배상훈(군경 합동수사본부장): "용의자의 모자와 현장에서 수거한 안경의 제조와 유통경로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중..."
하지만 이 안경테는 지난 2000년 초 수입돼 너무 오래된데다 디자인도 평범해 추적이 쉽지 않습니다.
먼저 발견된 범인의 모자 역시 제조업체는 밝혔지만 판매처가 많아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합동수사본부는 용의자 범위를 압축하기 위해 17개 기지국의 통화내역을 분석한 뒤 6백여 명의 중복 통화자를 골라냈고, 요금소의 CCTV 2백여 개도 정밀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전역을 앞두고 사회 적응 훈련의 일환으로 1년 동안 부대를 떠나있는 해병대 장교와 부사관들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용의자의 행방을 찾지 못해 수사가 장기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채연(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무섭죠. 날 어둑해지고 밤거리도 무섭고..."
합동수사본부는 사건이 발생한 지 일주일 째 되는 날을, 장기화의 마지노선을 보고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군 무기탈취사건 소식입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안경에서 범인의 DNA가 또 검출됐습니다.
하지만 범인의행방은 여전히 묘연한 상황입니다.
강화 경찰서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시원 기자 지금까지의 수사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군경 합동수사본부는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금테 안경에서도 범인의 DNA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 안경사 협회와 협조해 이 안경을 만들었거나 수리한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녹취> 배상훈(군경 합동수사본부장): "용의자의 모자와 현장에서 수거한 안경의 제조와 유통경로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중..."
하지만 이 안경테는 지난 2000년 초 수입돼 너무 오래된데다 디자인도 평범해 추적이 쉽지 않습니다.
먼저 발견된 범인의 모자 역시 제조업체는 밝혔지만 판매처가 많아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합동수사본부는 용의자 범위를 압축하기 위해 17개 기지국의 통화내역을 분석한 뒤 6백여 명의 중복 통화자를 골라냈고, 요금소의 CCTV 2백여 개도 정밀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전역을 앞두고 사회 적응 훈련의 일환으로 1년 동안 부대를 떠나있는 해병대 장교와 부사관들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용의자의 행방을 찾지 못해 수사가 장기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채연(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무섭죠. 날 어둑해지고 밤거리도 무섭고..."
합동수사본부는 사건이 발생한 지 일주일 째 되는 날을, 장기화의 마지노선을 보고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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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기 탈취범 안경서도 DNA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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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2-10 21:03:16
<앵커 멘트>
군 무기탈취사건 소식입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안경에서 범인의 DNA가 또 검출됐습니다.
하지만 범인의행방은 여전히 묘연한 상황입니다.
강화 경찰서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시원 기자 지금까지의 수사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군경 합동수사본부는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금테 안경에서도 범인의 DNA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 안경사 협회와 협조해 이 안경을 만들었거나 수리한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녹취> 배상훈(군경 합동수사본부장): "용의자의 모자와 현장에서 수거한 안경의 제조와 유통경로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중..."
하지만 이 안경테는 지난 2000년 초 수입돼 너무 오래된데다 디자인도 평범해 추적이 쉽지 않습니다.
먼저 발견된 범인의 모자 역시 제조업체는 밝혔지만 판매처가 많아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합동수사본부는 용의자 범위를 압축하기 위해 17개 기지국의 통화내역을 분석한 뒤 6백여 명의 중복 통화자를 골라냈고, 요금소의 CCTV 2백여 개도 정밀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전역을 앞두고 사회 적응 훈련의 일환으로 1년 동안 부대를 떠나있는 해병대 장교와 부사관들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용의자의 행방을 찾지 못해 수사가 장기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채연(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무섭죠. 날 어둑해지고 밤거리도 무섭고..."
합동수사본부는 사건이 발생한 지 일주일 째 되는 날을, 장기화의 마지노선을 보고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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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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