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골 잔치’, 극적인 챔스 16강행
입력 2007.12.12 (22:23)
수정 2007.12.1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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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인터넷 저작권 문제로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챔피언스리그 및 UEFA컵 경기 영상은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
<앵커 멘트>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리버풀이 무서운 뒷심으로 골 잔치를 펼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기면 탈락하는 리버풀의 부담은 . 해결사 제라드의 발끝으로 털어냈습니다.
제라드는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골 잔치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번에는 이적생 토레스가 순식간에 마르세유 진영을 무너트리며, 추가골을 터트렸습니다.
그리고, 후반 카윗과 바벨이 연속골을 뽑아낸 리버풀은 4대 0의 완승을 거두며, 포르투에 이어 극적으로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도 막강한 화력을 뽐내며, 16강에 올랐습니다.
밥티스타의 오른발 중거리포.
라울의 감각적인 헤딩골.
그리고, 호비뉴의 추가골로 레알 마드리드는 라치오를 3대1로 제치고 조 1위를 확정지었습니다.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는 브레멘을 3대 0로 꺽고, 9년 만에 16강 진출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독일의 샬케 04도 로젠보리를 3대 1로 물리치고, 16강에 합류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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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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