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상민의 첫 친정 나들이로 관심을 모은 SK텔레콤 T 프로농구 전주경기에서 이상민이 친정 KCC를 울리며 삼성의 2연패를 끊었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농구의 영원한 오빠 이상민의 첫 친정 나들이는 역시 특별했습니다.
통로까지 꽉 들어찬 관중석과 이상민을 외치는 뜨거운 환호.
KCC 팬들의 감회는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최수지(KCC팬) : "이상민팬이었는데 이제 적으로 만나니 느낌이 이상하다."
공교롭게 친정을 상대로 부상 이후 처음 출전한 이상민은 초반 완벽한 찬스를 놓치는 등 부담스런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내 안정을 되찾고 최고 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석 점차로 쫓기던 종료 35초전엔 결정적인 3점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으며 팀의 2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인터뷰> 이상민(삼성) : "처음엔 좀 이상했는데 막상 경기에 들어가니까 이겨야겠다는 생각 뿐이었다."
삼성에서 둥지를 옮긴 서장훈은 27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LG는 4연승을 달리던 2위 KT&G에 90대89, 한 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이상민의 첫 친정 나들이로 관심을 모은 SK텔레콤 T 프로농구 전주경기에서 이상민이 친정 KCC를 울리며 삼성의 2연패를 끊었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농구의 영원한 오빠 이상민의 첫 친정 나들이는 역시 특별했습니다.
통로까지 꽉 들어찬 관중석과 이상민을 외치는 뜨거운 환호.
KCC 팬들의 감회는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최수지(KCC팬) : "이상민팬이었는데 이제 적으로 만나니 느낌이 이상하다."
공교롭게 친정을 상대로 부상 이후 처음 출전한 이상민은 초반 완벽한 찬스를 놓치는 등 부담스런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내 안정을 되찾고 최고 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석 점차로 쫓기던 종료 35초전엔 결정적인 3점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으며 팀의 2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인터뷰> 이상민(삼성) : "처음엔 좀 이상했는데 막상 경기에 들어가니까 이겨야겠다는 생각 뿐이었다."
삼성에서 둥지를 옮긴 서장훈은 27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LG는 4연승을 달리던 2위 KT&G에 90대89, 한 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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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이상민, 친정팀 KCC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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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2-17 12:27:08
<앵커 멘트>
이상민의 첫 친정 나들이로 관심을 모은 SK텔레콤 T 프로농구 전주경기에서 이상민이 친정 KCC를 울리며 삼성의 2연패를 끊었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농구의 영원한 오빠 이상민의 첫 친정 나들이는 역시 특별했습니다.
통로까지 꽉 들어찬 관중석과 이상민을 외치는 뜨거운 환호.
KCC 팬들의 감회는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최수지(KCC팬) : "이상민팬이었는데 이제 적으로 만나니 느낌이 이상하다."
공교롭게 친정을 상대로 부상 이후 처음 출전한 이상민은 초반 완벽한 찬스를 놓치는 등 부담스런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내 안정을 되찾고 최고 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석 점차로 쫓기던 종료 35초전엔 결정적인 3점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으며 팀의 2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인터뷰> 이상민(삼성) : "처음엔 좀 이상했는데 막상 경기에 들어가니까 이겨야겠다는 생각 뿐이었다."
삼성에서 둥지를 옮긴 서장훈은 27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LG는 4연승을 달리던 2위 KT&G에 90대89, 한 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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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혁 기자 song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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