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다 박지성’ 복귀전 관심 집중
입력 2007.12.22 (21:48)
수정 2007.12.2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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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랜 무릎부상이후 완벽하게 재활을 마친 맨체스터의 박지성이 9개월만의 복귀를 코앞에 두고 있는데요, 축구팬들이 고대하는 그 무대가 내일 에버턴전이 될 수 있을까요?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일 저녁 9시, 에버턴전.
현지언론은 박지성의 출전이 아직은 이르다고 내다봤습니다.
예상 명단 19명에는 포함시켰지만, 2군 경기 취소로 실전 감각을 쌓지 못한 점을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속단하기는 이릅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맨체스터가 에버턴에 앞서 있는 만큼, 초반에 점수차가 벌어지면, 부담없이 교체 선수로 나갈 수 있습니다.
에버턴전을 시작으로 열흘간 네 경기를 치르는 빡빡한 일정.
크리스마스 기간동안 꼭 박지성을 복귀시킬 것이라는 퍼거슨 감독의 의지가 바로 내일 실현될 수도 있습니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들의 좁아진 입지에 풀죽었던 국내팬들에게, 9개월 만에 돌아온 박지성의 출전 여부는 초미의 관심삽니다.
미들즈브러의 이동국은 오늘밤 웨스트햄을 상대로 골 갈증 해소에 나섭니다.
영국 언론도 최근 2군에서 골 맛을 본 이동국이 리그 첫 골에 사활을 걸었다며 주목했습니다.
감독이 경질된 풀럼의 설기현이 출전기회를 잡을 수 있을 지,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는 이영표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지, 이번 주말은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4명에게 큰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오랜 무릎부상이후 완벽하게 재활을 마친 맨체스터의 박지성이 9개월만의 복귀를 코앞에 두고 있는데요, 축구팬들이 고대하는 그 무대가 내일 에버턴전이 될 수 있을까요?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일 저녁 9시, 에버턴전.
현지언론은 박지성의 출전이 아직은 이르다고 내다봤습니다.
예상 명단 19명에는 포함시켰지만, 2군 경기 취소로 실전 감각을 쌓지 못한 점을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속단하기는 이릅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맨체스터가 에버턴에 앞서 있는 만큼, 초반에 점수차가 벌어지면, 부담없이 교체 선수로 나갈 수 있습니다.
에버턴전을 시작으로 열흘간 네 경기를 치르는 빡빡한 일정.
크리스마스 기간동안 꼭 박지성을 복귀시킬 것이라는 퍼거슨 감독의 의지가 바로 내일 실현될 수도 있습니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들의 좁아진 입지에 풀죽었던 국내팬들에게, 9개월 만에 돌아온 박지성의 출전 여부는 초미의 관심삽니다.
미들즈브러의 이동국은 오늘밤 웨스트햄을 상대로 골 갈증 해소에 나섭니다.
영국 언론도 최근 2군에서 골 맛을 본 이동국이 리그 첫 골에 사활을 걸었다며 주목했습니다.
감독이 경질된 풀럼의 설기현이 출전기회를 잡을 수 있을 지,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는 이영표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지, 이번 주말은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4명에게 큰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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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렸다 박지성’ 복귀전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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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2-22 21:24:24
- 수정2007-12-22 22:20:12
<앵커 멘트>
오랜 무릎부상이후 완벽하게 재활을 마친 맨체스터의 박지성이 9개월만의 복귀를 코앞에 두고 있는데요, 축구팬들이 고대하는 그 무대가 내일 에버턴전이 될 수 있을까요?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일 저녁 9시, 에버턴전.
현지언론은 박지성의 출전이 아직은 이르다고 내다봤습니다.
예상 명단 19명에는 포함시켰지만, 2군 경기 취소로 실전 감각을 쌓지 못한 점을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속단하기는 이릅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맨체스터가 에버턴에 앞서 있는 만큼, 초반에 점수차가 벌어지면, 부담없이 교체 선수로 나갈 수 있습니다.
에버턴전을 시작으로 열흘간 네 경기를 치르는 빡빡한 일정.
크리스마스 기간동안 꼭 박지성을 복귀시킬 것이라는 퍼거슨 감독의 의지가 바로 내일 실현될 수도 있습니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들의 좁아진 입지에 풀죽었던 국내팬들에게, 9개월 만에 돌아온 박지성의 출전 여부는 초미의 관심삽니다.
미들즈브러의 이동국은 오늘밤 웨스트햄을 상대로 골 갈증 해소에 나섭니다.
영국 언론도 최근 2군에서 골 맛을 본 이동국이 리그 첫 골에 사활을 걸었다며 주목했습니다.
감독이 경질된 풀럼의 설기현이 출전기회를 잡을 수 있을 지,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는 이영표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지, 이번 주말은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4명에게 큰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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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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