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런 와중에 파키스탄 정부가 암살 당시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총격이나 파편인 아닌 방탄차 속에서 머리를 부딪쳐 사망했다고 발표했고, 부토 측은 진실은폐라며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사인을 둘러싼 진실공방이 격렬해질 전망입니다.
이재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파키스탄 정부가 공개한 영상입니다 부토가 탄 차량 주변 군중 속에서 갑자기 누군가 권총을 꺼내 발사합니다.
3차례 총탄이 발사되고 총구에서는 번쩍이는 화염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파키스탄 내무부는 부토가 당시 방탄차 속으로 숨었으며 폭발 충격으로 차가 흔들리는 바람에 머리를 크게 다쳐 사망한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녹취> 자베트 이크발 치마(내무부 대변인) : "(머리에 대한 충격이)두개골 골절을 일으켰고 이 때문에 불행하게도 숨졌습니다."
그러나 부토측은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며 정부가 진실을 은폐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인터뷰> 무사디크 칸(부토 집도의) : "빠른 속도로 날라오는 물체에 맞았을 때 생기는 큰 상처가 있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암살 배후와 관련해 알 카에다 지도자의 지시였으며 암살을 실행한 조직원들에게 축하하는 통화 내용을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알카에다측은 암살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이재강 특파원 이런 가운데 미 정보 당국도 암살 배후를 아직 규명하지 못했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르고 있어 부토 사망을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뉴델리에서 KBS 뉴스 이재강입니다.
이런 와중에 파키스탄 정부가 암살 당시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총격이나 파편인 아닌 방탄차 속에서 머리를 부딪쳐 사망했다고 발표했고, 부토 측은 진실은폐라며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사인을 둘러싼 진실공방이 격렬해질 전망입니다.
이재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파키스탄 정부가 공개한 영상입니다 부토가 탄 차량 주변 군중 속에서 갑자기 누군가 권총을 꺼내 발사합니다.
3차례 총탄이 발사되고 총구에서는 번쩍이는 화염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파키스탄 내무부는 부토가 당시 방탄차 속으로 숨었으며 폭발 충격으로 차가 흔들리는 바람에 머리를 크게 다쳐 사망한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녹취> 자베트 이크발 치마(내무부 대변인) : "(머리에 대한 충격이)두개골 골절을 일으켰고 이 때문에 불행하게도 숨졌습니다."
그러나 부토측은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며 정부가 진실을 은폐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인터뷰> 무사디크 칸(부토 집도의) : "빠른 속도로 날라오는 물체에 맞았을 때 생기는 큰 상처가 있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암살 배후와 관련해 알 카에다 지도자의 지시였으며 암살을 실행한 조직원들에게 축하하는 통화 내용을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알카에다측은 암살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이재강 특파원 이런 가운데 미 정보 당국도 암살 배후를 아직 규명하지 못했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르고 있어 부토 사망을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뉴델리에서 KBS 뉴스 이재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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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토 암살 영상 공개’…사망 원인·배후 논란
-
- 입력 2007-12-29 21:00:59
<앵커 멘트>
이런 와중에 파키스탄 정부가 암살 당시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총격이나 파편인 아닌 방탄차 속에서 머리를 부딪쳐 사망했다고 발표했고, 부토 측은 진실은폐라며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사인을 둘러싼 진실공방이 격렬해질 전망입니다.
이재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파키스탄 정부가 공개한 영상입니다 부토가 탄 차량 주변 군중 속에서 갑자기 누군가 권총을 꺼내 발사합니다.
3차례 총탄이 발사되고 총구에서는 번쩍이는 화염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파키스탄 내무부는 부토가 당시 방탄차 속으로 숨었으며 폭발 충격으로 차가 흔들리는 바람에 머리를 크게 다쳐 사망한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녹취> 자베트 이크발 치마(내무부 대변인) : "(머리에 대한 충격이)두개골 골절을 일으켰고 이 때문에 불행하게도 숨졌습니다."
그러나 부토측은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며 정부가 진실을 은폐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인터뷰> 무사디크 칸(부토 집도의) : "빠른 속도로 날라오는 물체에 맞았을 때 생기는 큰 상처가 있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암살 배후와 관련해 알 카에다 지도자의 지시였으며 암살을 실행한 조직원들에게 축하하는 통화 내용을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알카에다측은 암살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이재강 특파원 이런 가운데 미 정보 당국도 암살 배후를 아직 규명하지 못했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르고 있어 부토 사망을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뉴델리에서 KBS 뉴스 이재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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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강 기자 run2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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