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당선인 “대입에서 정부 손떼는 게 최선”
입력 2008.01.0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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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대학 총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정부는 대학입시에서 손을 떼는 것이 최선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학 자율화를 큰 축으로 하는 차기 정부의 교육 개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석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학생 선발권을 대학에 넘기겠다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대학 총장들을 만났습니다.
인수위원회의 교육부 업무 보고가 끝난 지 이틀 만입니다.
이 자리에서 이 당선인은 대학 입시에서 정부가 손을 떼는 것이 최선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명박 당선인: "30년 전에 대학입시를 손을 놓고 대학 자율에 맡겼으면 아마 몇 년 간은 좀 혼란스러웠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쯤은 아마 매우 경쟁적인 대학이 되었을 것이고 아마 입시제도도 정착을 했을 것이다."
이 당선인은 그러나 새 정책은 평준화를 전적으로 없애자는 것은 아니며, 상당 부분 평준화에 두고 다양성과 수월성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당선인은 또 자율화에 따른 대학의 책임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명박 당선인: "다른 것보다도 자율화에 관한 길은 누구도 막을 순 없지만 자율에 따른 책임이 매우 크다는 것을 저는 주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대학 총장들의 행사에 대통령 당선인이 참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이 당선인의 교육에 대한 관심이 적극 반영된 행보로 풀이됩니다.
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대입 업무를 대교협에 대폭 이양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상황에서 이 당선인의 오늘 방문은 대교협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의도도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대학 총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정부는 대학입시에서 손을 떼는 것이 최선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학 자율화를 큰 축으로 하는 차기 정부의 교육 개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석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학생 선발권을 대학에 넘기겠다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대학 총장들을 만났습니다.
인수위원회의 교육부 업무 보고가 끝난 지 이틀 만입니다.
이 자리에서 이 당선인은 대학 입시에서 정부가 손을 떼는 것이 최선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명박 당선인: "30년 전에 대학입시를 손을 놓고 대학 자율에 맡겼으면 아마 몇 년 간은 좀 혼란스러웠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쯤은 아마 매우 경쟁적인 대학이 되었을 것이고 아마 입시제도도 정착을 했을 것이다."
이 당선인은 그러나 새 정책은 평준화를 전적으로 없애자는 것은 아니며, 상당 부분 평준화에 두고 다양성과 수월성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당선인은 또 자율화에 따른 대학의 책임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명박 당선인: "다른 것보다도 자율화에 관한 길은 누구도 막을 순 없지만 자율에 따른 책임이 매우 크다는 것을 저는 주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대학 총장들의 행사에 대통령 당선인이 참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이 당선인의 교육에 대한 관심이 적극 반영된 행보로 풀이됩니다.
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대입 업무를 대교협에 대폭 이양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상황에서 이 당선인의 오늘 방문은 대교협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의도도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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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당선인 “대입에서 정부 손떼는 게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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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1-04 21:02:33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대학 총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정부는 대학입시에서 손을 떼는 것이 최선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학 자율화를 큰 축으로 하는 차기 정부의 교육 개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석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학생 선발권을 대학에 넘기겠다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대학 총장들을 만났습니다.
인수위원회의 교육부 업무 보고가 끝난 지 이틀 만입니다.
이 자리에서 이 당선인은 대학 입시에서 정부가 손을 떼는 것이 최선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명박 당선인: "30년 전에 대학입시를 손을 놓고 대학 자율에 맡겼으면 아마 몇 년 간은 좀 혼란스러웠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쯤은 아마 매우 경쟁적인 대학이 되었을 것이고 아마 입시제도도 정착을 했을 것이다."
이 당선인은 그러나 새 정책은 평준화를 전적으로 없애자는 것은 아니며, 상당 부분 평준화에 두고 다양성과 수월성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당선인은 또 자율화에 따른 대학의 책임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명박 당선인: "다른 것보다도 자율화에 관한 길은 누구도 막을 순 없지만 자율에 따른 책임이 매우 크다는 것을 저는 주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대학 총장들의 행사에 대통령 당선인이 참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이 당선인의 교육에 대한 관심이 적극 반영된 행보로 풀이됩니다.
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대입 업무를 대교협에 대폭 이양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상황에서 이 당선인의 오늘 방문은 대교협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의도도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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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재 기자 sukja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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