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막강 화력으로 선두 추격

입력 2008.01.1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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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 v 리그에서 대한항공이 상무를 꺾고 2연승을 달리며, 선두 추격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대한항공은 세터 김영래의 조율 속에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두 삼성화재를 추격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상무를 맞아, 주전들을 총 가동하는 총력전으로 1세트를 가볍게 따냈습니다.

그러나, 2 세트 들어, 불사조 상무의 끈질긴 추격에 무려 11번의 듀스를 허용하는 접전을 펼쳤습니다.

신영수를 대신해 긴급 투입된 강동진은 위기상황에서 팀 공격을 이끌었고, 세터 김영래는 11번의 접전을 결국 승리로 마무리했습니다.

강동진은 지난 현대 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해결사로 나서며,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고비를 넘긴 대한항공은 세터 김영래가 보비와 강동진, 장광균 등 막강 공격진을 맘껏 활용하며, 3대0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인터뷰> 강동진(대한항공)

2연승으로 상승세에 시동을 건 대한항공은 모레 1위 삼성화재와 선두를 놓고 중요한 일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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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막강 화력으로 선두 추격
    • 입력 2008-01-11 06:47:1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 v 리그에서 대한항공이 상무를 꺾고 2연승을 달리며, 선두 추격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대한항공은 세터 김영래의 조율 속에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두 삼성화재를 추격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상무를 맞아, 주전들을 총 가동하는 총력전으로 1세트를 가볍게 따냈습니다. 그러나, 2 세트 들어, 불사조 상무의 끈질긴 추격에 무려 11번의 듀스를 허용하는 접전을 펼쳤습니다. 신영수를 대신해 긴급 투입된 강동진은 위기상황에서 팀 공격을 이끌었고, 세터 김영래는 11번의 접전을 결국 승리로 마무리했습니다. 강동진은 지난 현대 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해결사로 나서며,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고비를 넘긴 대한항공은 세터 김영래가 보비와 강동진, 장광균 등 막강 공격진을 맘껏 활용하며, 3대0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인터뷰> 강동진(대한항공) 2연승으로 상승세에 시동을 건 대한항공은 모레 1위 삼성화재와 선두를 놓고 중요한 일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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