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생’ 속출…논술고사 지연 소동
입력 2008.01.11 (22:04)
수정 2008.01.11 (22: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출근길 교통대란은 수험생의 지각사태로 이어져 오늘 치러진 대입 논술시험이 차질을 빚기도 했습니다.
이승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판기 서비스 차량을 얻어탄 수험생, 차가 멈추기가 무섭게 고사장으로 뜁니다.
갑자기 내린 눈으로 서강대는 논술고사 입실 시간을 10시 20분으로 한 시간 늦췄지만 많은 학생들이 지각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학부모 : "원래 차 가지고 나왔다가 하두 막혀서 도로 집에 차 두고 지하철 타고 왔다. 오는데 초초했죠"
서울대 역시 9시까지 입실률이 50%를 조금 넘는 수준에 머무르자 모든 일정을 1시간 늦췄습니다.
동국대와 건국대도 입실완료시간을 20~30분씩 늦췄습니다.
특히 아침부터 수험생들의 문의 전화가 폭주하자 대학측도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인터뷰> 김진섭(서강대 입학팀장) : "아침에 기상상태가 악화되고 나서 학생들이 혼란을 빚을 것 같아서 속히 문자로 개개인에게 통보했다."
서강대의 경우 결시율이 지난해 보다 2% 넘게 높아졌고, 건국대는 8명이 지각으로 시험을 못 치른 등 갑작스레 내린 출근길 눈 때문에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애를 태운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이승준입니다.
출근길 교통대란은 수험생의 지각사태로 이어져 오늘 치러진 대입 논술시험이 차질을 빚기도 했습니다.
이승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판기 서비스 차량을 얻어탄 수험생, 차가 멈추기가 무섭게 고사장으로 뜁니다.
갑자기 내린 눈으로 서강대는 논술고사 입실 시간을 10시 20분으로 한 시간 늦췄지만 많은 학생들이 지각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학부모 : "원래 차 가지고 나왔다가 하두 막혀서 도로 집에 차 두고 지하철 타고 왔다. 오는데 초초했죠"
서울대 역시 9시까지 입실률이 50%를 조금 넘는 수준에 머무르자 모든 일정을 1시간 늦췄습니다.
동국대와 건국대도 입실완료시간을 20~30분씩 늦췄습니다.
특히 아침부터 수험생들의 문의 전화가 폭주하자 대학측도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인터뷰> 김진섭(서강대 입학팀장) : "아침에 기상상태가 악화되고 나서 학생들이 혼란을 빚을 것 같아서 속히 문자로 개개인에게 통보했다."
서강대의 경우 결시율이 지난해 보다 2% 넘게 높아졌고, 건국대는 8명이 지각으로 시험을 못 치른 등 갑작스레 내린 출근길 눈 때문에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애를 태운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이승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각생’ 속출…논술고사 지연 소동
-
- 입력 2008-01-11 20:55:12
- 수정2008-01-11 22:06:23
<앵커 멘트>
출근길 교통대란은 수험생의 지각사태로 이어져 오늘 치러진 대입 논술시험이 차질을 빚기도 했습니다.
이승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판기 서비스 차량을 얻어탄 수험생, 차가 멈추기가 무섭게 고사장으로 뜁니다.
갑자기 내린 눈으로 서강대는 논술고사 입실 시간을 10시 20분으로 한 시간 늦췄지만 많은 학생들이 지각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학부모 : "원래 차 가지고 나왔다가 하두 막혀서 도로 집에 차 두고 지하철 타고 왔다. 오는데 초초했죠"
서울대 역시 9시까지 입실률이 50%를 조금 넘는 수준에 머무르자 모든 일정을 1시간 늦췄습니다.
동국대와 건국대도 입실완료시간을 20~30분씩 늦췄습니다.
특히 아침부터 수험생들의 문의 전화가 폭주하자 대학측도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인터뷰> 김진섭(서강대 입학팀장) : "아침에 기상상태가 악화되고 나서 학생들이 혼란을 빚을 것 같아서 속히 문자로 개개인에게 통보했다."
서강대의 경우 결시율이 지난해 보다 2% 넘게 높아졌고, 건국대는 8명이 지각으로 시험을 못 치른 등 갑작스레 내린 출근길 눈 때문에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애를 태운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이승준입니다.
-
-
이승준 기자 newsfocus@kbs.co.kr
이승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