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휘발유 가격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새해 들어서도 물가가 계속해서 오름세를 보이자 정부가 물가안정을 최우선 정책 목표로 삼고 대책반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김승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주유소, 휘발유 값은 1리터에 1783원입니다.
일주일만에 15원이나 올랐습니다.
<인터뷰> 김성균(승용차 운전자) : "실질적으로 저희 같이 회사원 같은 경우는 기름값이 워낙 비싸다 보니까 저 같은 영업사원 같은 경우 차를 끌고 다닐 수가 없어요."
이번주 전국의 평균 휘발유 소매가격은 1리터에 1647원, 서울은 1720원으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석유류와 공업제품,농축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3년 2개월만에 최고인 3.6%를 기록했습니다.
국제 유가와 국제 곡물가 상승분이 본격적으로 물가에 반영되면서 이번 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3% 후반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새해 들어서도 물가 상승세가 계속되자 정부는 물가 안정을 최우선 정책목표로 삼기고 범정부 물가안정 대책반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공공요금과 농축산물 가격은 물론 규제완화 기대감으로 집값 불안 요인이 잠재해 있는 만큼 부동산 시장도 철저히 점검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권오규(경제 부총리) : "얼마 후면 새 정부가 출범합니다만 경제정책은 단절이 있을 수가 없기 때문에 각 부처가 과도기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시장 불안을 철저히 점검해야 합니다."
정부는 오는 23일부터 2주간을 설 물가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요금을 특별관리품목으로 선정해 중점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승조입니다.
휘발유 가격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새해 들어서도 물가가 계속해서 오름세를 보이자 정부가 물가안정을 최우선 정책 목표로 삼고 대책반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김승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주유소, 휘발유 값은 1리터에 1783원입니다.
일주일만에 15원이나 올랐습니다.
<인터뷰> 김성균(승용차 운전자) : "실질적으로 저희 같이 회사원 같은 경우는 기름값이 워낙 비싸다 보니까 저 같은 영업사원 같은 경우 차를 끌고 다닐 수가 없어요."
이번주 전국의 평균 휘발유 소매가격은 1리터에 1647원, 서울은 1720원으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석유류와 공업제품,농축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3년 2개월만에 최고인 3.6%를 기록했습니다.
국제 유가와 국제 곡물가 상승분이 본격적으로 물가에 반영되면서 이번 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3% 후반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새해 들어서도 물가 상승세가 계속되자 정부는 물가 안정을 최우선 정책목표로 삼기고 범정부 물가안정 대책반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공공요금과 농축산물 가격은 물론 규제완화 기대감으로 집값 불안 요인이 잠재해 있는 만큼 부동산 시장도 철저히 점검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권오규(경제 부총리) : "얼마 후면 새 정부가 출범합니다만 경제정책은 단절이 있을 수가 없기 때문에 각 부처가 과도기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시장 불안을 철저히 점검해야 합니다."
정부는 오는 23일부터 2주간을 설 물가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요금을 특별관리품목으로 선정해 중점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승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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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발유값 또 사상 최고…정부, ‘물가 안정’ 최우선
-
- 입력 2008-01-11 21:02:31
<앵커 멘트>
휘발유 가격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새해 들어서도 물가가 계속해서 오름세를 보이자 정부가 물가안정을 최우선 정책 목표로 삼고 대책반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김승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주유소, 휘발유 값은 1리터에 1783원입니다.
일주일만에 15원이나 올랐습니다.
<인터뷰> 김성균(승용차 운전자) : "실질적으로 저희 같이 회사원 같은 경우는 기름값이 워낙 비싸다 보니까 저 같은 영업사원 같은 경우 차를 끌고 다닐 수가 없어요."
이번주 전국의 평균 휘발유 소매가격은 1리터에 1647원, 서울은 1720원으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석유류와 공업제품,농축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3년 2개월만에 최고인 3.6%를 기록했습니다.
국제 유가와 국제 곡물가 상승분이 본격적으로 물가에 반영되면서 이번 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3% 후반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새해 들어서도 물가 상승세가 계속되자 정부는 물가 안정을 최우선 정책목표로 삼기고 범정부 물가안정 대책반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공공요금과 농축산물 가격은 물론 규제완화 기대감으로 집값 불안 요인이 잠재해 있는 만큼 부동산 시장도 철저히 점검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권오규(경제 부총리) : "얼마 후면 새 정부가 출범합니다만 경제정책은 단절이 있을 수가 없기 때문에 각 부처가 과도기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시장 불안을 철저히 점검해야 합니다."
정부는 오는 23일부터 2주간을 설 물가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요금을 특별관리품목으로 선정해 중점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승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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