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선인 “국방·안보와 남북화해는 별개”
입력 2008.01.11 (22: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명박 당선인이 이례적으로 국방부를 방문했습니다.
국방과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남북화해와는 별개라고 말했습니다.
국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당선인 중 최초로 취임 전 국방부를 방문한 이명박 당선인.
국방과 안보는 한 나라의 기초이고 이를 강화하는 정책이 남북 화해나, 평화, 더 나아가 통일을 소홀히 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당선인) : "안보의식을 강하게 한다는 것을 가지고 남북이 경색되는 그런게 아니냐 하는데 그렇지는 않고...그렇지 않습니까?"
취임 전 국방부를 방문하게 된 배경도 스스럼없이 밝혔습니다.
<녹취> 김장수(국방장관) : "(15일) 연합사를 가시기 전에 국방부를 오시는 것이 좋겠다는 소망이 있었습니다."
<녹취> 이명박(당선인) : "나하고 생각이 똑같네요. 또 취임 전에 국방부에 들르는 게 조금 현직 대통령께 예가 될 것 같아서 통보를 했습니다."
비공개 보고에서 이 당선인은 전시작전권과 한미 동맹, 그리고 미사일 방어 체계 등에 대해 관심을 갖고 많은 질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군이 상당히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재임 기간 동안 군에 대한 적극적 지원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명박 당선인의 오늘 국방부 방문은 경제 못지않게 안보도 중시한다는 이른바 "안보 대통령"으로서의 면모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이명박 당선인이 이례적으로 국방부를 방문했습니다.
국방과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남북화해와는 별개라고 말했습니다.
국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당선인 중 최초로 취임 전 국방부를 방문한 이명박 당선인.
국방과 안보는 한 나라의 기초이고 이를 강화하는 정책이 남북 화해나, 평화, 더 나아가 통일을 소홀히 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당선인) : "안보의식을 강하게 한다는 것을 가지고 남북이 경색되는 그런게 아니냐 하는데 그렇지는 않고...그렇지 않습니까?"
취임 전 국방부를 방문하게 된 배경도 스스럼없이 밝혔습니다.
<녹취> 김장수(국방장관) : "(15일) 연합사를 가시기 전에 국방부를 오시는 것이 좋겠다는 소망이 있었습니다."
<녹취> 이명박(당선인) : "나하고 생각이 똑같네요. 또 취임 전에 국방부에 들르는 게 조금 현직 대통령께 예가 될 것 같아서 통보를 했습니다."
비공개 보고에서 이 당선인은 전시작전권과 한미 동맹, 그리고 미사일 방어 체계 등에 대해 관심을 갖고 많은 질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군이 상당히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재임 기간 동안 군에 대한 적극적 지원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명박 당선인의 오늘 국방부 방문은 경제 못지않게 안보도 중시한다는 이른바 "안보 대통령"으로서의 면모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당선인 “국방·안보와 남북화해는 별개”
-
- 입력 2008-01-11 21:04:04
<앵커 멘트>
이명박 당선인이 이례적으로 국방부를 방문했습니다.
국방과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남북화해와는 별개라고 말했습니다.
국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당선인 중 최초로 취임 전 국방부를 방문한 이명박 당선인.
국방과 안보는 한 나라의 기초이고 이를 강화하는 정책이 남북 화해나, 평화, 더 나아가 통일을 소홀히 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당선인) : "안보의식을 강하게 한다는 것을 가지고 남북이 경색되는 그런게 아니냐 하는데 그렇지는 않고...그렇지 않습니까?"
취임 전 국방부를 방문하게 된 배경도 스스럼없이 밝혔습니다.
<녹취> 김장수(국방장관) : "(15일) 연합사를 가시기 전에 국방부를 오시는 것이 좋겠다는 소망이 있었습니다."
<녹취> 이명박(당선인) : "나하고 생각이 똑같네요. 또 취임 전에 국방부에 들르는 게 조금 현직 대통령께 예가 될 것 같아서 통보를 했습니다."
비공개 보고에서 이 당선인은 전시작전권과 한미 동맹, 그리고 미사일 방어 체계 등에 대해 관심을 갖고 많은 질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군이 상당히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재임 기간 동안 군에 대한 적극적 지원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명박 당선인의 오늘 국방부 방문은 경제 못지않게 안보도 중시한다는 이른바 "안보 대통령"으로서의 면모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
-
국현호 기자 eichitwo@kbs.co.kr
국현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