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 대선에서 힐러리와 오바마가 이번에는 흑인 비하 논란으로 물불을 안가리는 난타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현주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지난주 힐러리 클린턴 의원은 유세장에서 여성 비하 야유가 나오자
<현자음> "내 셔츠나 다려"(Iron My Shirts)
즉각 여성 비하의 희생자임을 강조하며 공세를 취합니다.
<녹취>힐러리 : "이런 뿌리 깊은 여성 비하, 보셨죠"
그런데 이번에는 힐러리 의원이 비하 발언의 장본인으로 오바마 의원측의 공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흑인 인권 운동가 킹목사가 인권 운동은 했지만 정작 인권법 입법은 존슨 대통령이 한 것이라며 흑인을 비하했다는 겁니다.
<녹취>오바마 의원 : "힐러리 의원의 말에 실망 했습니다. 킹 목사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서 나온 발언입니다."
힐러리 의원측은 악의적인 선거전략이라며 반박했습니다.
<녹취> 힐러리: "언론 보도로 볼 때 오바마 측이 분명희 의도적으로 왜곡해 선거 전략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대세를 결정한다는 다음 달 5일 수퍼화요일 그 길목의 최대 승부처 사우스 캐롤라이나.
흑인 유권자가 최대 50%에 이르는 흑인 표밭 갈기를 위한 두 후보의 난타전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최근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 모두 공화당 유력주자에 이긴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이같은 대결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
미 대선에서 힐러리와 오바마가 이번에는 흑인 비하 논란으로 물불을 안가리는 난타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현주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지난주 힐러리 클린턴 의원은 유세장에서 여성 비하 야유가 나오자
<현자음> "내 셔츠나 다려"(Iron My Shirts)
즉각 여성 비하의 희생자임을 강조하며 공세를 취합니다.
<녹취>힐러리 : "이런 뿌리 깊은 여성 비하, 보셨죠"
그런데 이번에는 힐러리 의원이 비하 발언의 장본인으로 오바마 의원측의 공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흑인 인권 운동가 킹목사가 인권 운동은 했지만 정작 인권법 입법은 존슨 대통령이 한 것이라며 흑인을 비하했다는 겁니다.
<녹취>오바마 의원 : "힐러리 의원의 말에 실망 했습니다. 킹 목사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서 나온 발언입니다."
힐러리 의원측은 악의적인 선거전략이라며 반박했습니다.
<녹취> 힐러리: "언론 보도로 볼 때 오바마 측이 분명희 의도적으로 왜곡해 선거 전략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대세를 결정한다는 다음 달 5일 수퍼화요일 그 길목의 최대 승부처 사우스 캐롤라이나.
흑인 유권자가 최대 50%에 이르는 흑인 표밭 갈기를 위한 두 후보의 난타전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최근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 모두 공화당 유력주자에 이긴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이같은 대결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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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러리-오바마, ‘흑인 비하’ 난타전
-
- 입력 2008-01-14 21:30:56
<앵커 멘트>
미 대선에서 힐러리와 오바마가 이번에는 흑인 비하 논란으로 물불을 안가리는 난타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현주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지난주 힐러리 클린턴 의원은 유세장에서 여성 비하 야유가 나오자
<현자음> "내 셔츠나 다려"(Iron My Shirts)
즉각 여성 비하의 희생자임을 강조하며 공세를 취합니다.
<녹취>힐러리 : "이런 뿌리 깊은 여성 비하, 보셨죠"
그런데 이번에는 힐러리 의원이 비하 발언의 장본인으로 오바마 의원측의 공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흑인 인권 운동가 킹목사가 인권 운동은 했지만 정작 인권법 입법은 존슨 대통령이 한 것이라며 흑인을 비하했다는 겁니다.
<녹취>오바마 의원 : "힐러리 의원의 말에 실망 했습니다. 킹 목사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서 나온 발언입니다."
힐러리 의원측은 악의적인 선거전략이라며 반박했습니다.
<녹취> 힐러리: "언론 보도로 볼 때 오바마 측이 분명희 의도적으로 왜곡해 선거 전략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대세를 결정한다는 다음 달 5일 수퍼화요일 그 길목의 최대 승부처 사우스 캐롤라이나.
흑인 유권자가 최대 50%에 이르는 흑인 표밭 갈기를 위한 두 후보의 난타전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최근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 모두 공화당 유력주자에 이긴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이같은 대결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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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goods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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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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