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다음달 6일 투르크메니스탄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예선을 치르는 축구대표팀 명단에서 눈길을 끄는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최고참 김병지 선수인데요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극마크와 인연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끝은 아니었습니다.
김병지가 다음달 6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첫 경기를 앞둔 허정무호에 이름을 올린 것입니다.
<인터뷰> 김병지 : "기회를 주신데 감사히 생각. 한을 풀어보겠다."
김병지에겐 한이 있습니다.
2001년 홍콩 4개국 대회 때의 실수는 잊을래야 잊을 수 없습니다.
한일월드컵에서 이운재에 밀려 벤치를 지켰고, 이후 대표팀과 멀어졌습니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프로통산 최다출전 기록을 이어갔고, 지난해는 경기당 0.65점의 선방을 보여줬습니다.
김병지의 이같은 자세가 결국 허정무 감독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인터뷰> 허정무 감독 : "나이는 문제 안된다."
올해 나이 38살로 어느덧 대표팀 최고참이 된 김병지.
5년여만에 어렵게 잡은 기회인 만큼,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멋진 활약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다음달 6일 투르크메니스탄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예선을 치르는 축구대표팀 명단에서 눈길을 끄는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최고참 김병지 선수인데요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극마크와 인연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끝은 아니었습니다.
김병지가 다음달 6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첫 경기를 앞둔 허정무호에 이름을 올린 것입니다.
<인터뷰> 김병지 : "기회를 주신데 감사히 생각. 한을 풀어보겠다."
김병지에겐 한이 있습니다.
2001년 홍콩 4개국 대회 때의 실수는 잊을래야 잊을 수 없습니다.
한일월드컵에서 이운재에 밀려 벤치를 지켰고, 이후 대표팀과 멀어졌습니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프로통산 최다출전 기록을 이어갔고, 지난해는 경기당 0.65점의 선방을 보여줬습니다.
김병지의 이같은 자세가 결국 허정무 감독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인터뷰> 허정무 감독 : "나이는 문제 안된다."
올해 나이 38살로 어느덧 대표팀 최고참이 된 김병지.
5년여만에 어렵게 잡은 기회인 만큼,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멋진 활약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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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지 ‘마지막 태극마크’
-
- 입력 2008-01-17 21:39:00
<앵커 멘트>
다음달 6일 투르크메니스탄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예선을 치르는 축구대표팀 명단에서 눈길을 끄는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최고참 김병지 선수인데요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극마크와 인연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끝은 아니었습니다.
김병지가 다음달 6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첫 경기를 앞둔 허정무호에 이름을 올린 것입니다.
<인터뷰> 김병지 : "기회를 주신데 감사히 생각. 한을 풀어보겠다."
김병지에겐 한이 있습니다.
2001년 홍콩 4개국 대회 때의 실수는 잊을래야 잊을 수 없습니다.
한일월드컵에서 이운재에 밀려 벤치를 지켰고, 이후 대표팀과 멀어졌습니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프로통산 최다출전 기록을 이어갔고, 지난해는 경기당 0.65점의 선방을 보여줬습니다.
김병지의 이같은 자세가 결국 허정무 감독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인터뷰> 허정무 감독 : "나이는 문제 안된다."
올해 나이 38살로 어느덧 대표팀 최고참이 된 김병지.
5년여만에 어렵게 잡은 기회인 만큼,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멋진 활약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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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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