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프로야구 단장들이 오늘 비밀리에 모여, FA제도 개선 등을 통해 구단 운영비를 대폭 줄이기로 결의했습니다.
현대는 다른 구단보다 훨씬 강력한 구조 조정을 통해, 올 시즌 프로야구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성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현대의 운명을 결정할 이사회를 하루 앞두고,프로야구 8개구단 단장들이 긴급 회동했습니다.
구단 운영비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이 자유계약선수 제도라는데 의견을 모으고,조만간 FA제도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외국인 선수를 현재 2명에서 한명으로 줄이고,연봉 상한선을 더욱 낮추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현대에 대해선 지난해보다 30% 삭감한 100억원 이내로 예산을 책정해,kbo 위탁 운영을 추진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이를 위해 일부 고액 연봉자를 정리하고,해외 전지훈련도 취소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인수 기업이 나타날 경우를 대비해,젊은 주축 선수들은 트레이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현대 구단 운영비는 일부 프로축구단처럼 유니폼에 다른 기업의 협찬을 받아 운영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하일성 : "내일 이사회에서 좋은 결정이 날 것으로 본다."
현대의 올시즌 프로야구 참여 여부와 운영비 절감 방안은 내일 프로야구 이사회를 통해 최종 결정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프로야구 단장들이 오늘 비밀리에 모여, FA제도 개선 등을 통해 구단 운영비를 대폭 줄이기로 결의했습니다.
현대는 다른 구단보다 훨씬 강력한 구조 조정을 통해, 올 시즌 프로야구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성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현대의 운명을 결정할 이사회를 하루 앞두고,프로야구 8개구단 단장들이 긴급 회동했습니다.
구단 운영비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이 자유계약선수 제도라는데 의견을 모으고,조만간 FA제도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외국인 선수를 현재 2명에서 한명으로 줄이고,연봉 상한선을 더욱 낮추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현대에 대해선 지난해보다 30% 삭감한 100억원 이내로 예산을 책정해,kbo 위탁 운영을 추진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이를 위해 일부 고액 연봉자를 정리하고,해외 전지훈련도 취소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인수 기업이 나타날 경우를 대비해,젊은 주축 선수들은 트레이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현대 구단 운영비는 일부 프로축구단처럼 유니폼에 다른 기업의 협찬을 받아 운영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하일성 : "내일 이사회에서 좋은 결정이 날 것으로 본다."
현대의 올시즌 프로야구 참여 여부와 운영비 절감 방안은 내일 프로야구 이사회를 통해 최종 결정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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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살려야…허리띠 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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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1-17 21:41:12
<앵커 멘트>
프로야구 단장들이 오늘 비밀리에 모여, FA제도 개선 등을 통해 구단 운영비를 대폭 줄이기로 결의했습니다.
현대는 다른 구단보다 훨씬 강력한 구조 조정을 통해, 올 시즌 프로야구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성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현대의 운명을 결정할 이사회를 하루 앞두고,프로야구 8개구단 단장들이 긴급 회동했습니다.
구단 운영비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이 자유계약선수 제도라는데 의견을 모으고,조만간 FA제도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외국인 선수를 현재 2명에서 한명으로 줄이고,연봉 상한선을 더욱 낮추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현대에 대해선 지난해보다 30% 삭감한 100억원 이내로 예산을 책정해,kbo 위탁 운영을 추진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이를 위해 일부 고액 연봉자를 정리하고,해외 전지훈련도 취소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인수 기업이 나타날 경우를 대비해,젊은 주축 선수들은 트레이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현대 구단 운영비는 일부 프로축구단처럼 유니폼에 다른 기업의 협찬을 받아 운영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하일성 : "내일 이사회에서 좋은 결정이 날 것으로 본다."
현대의 올시즌 프로야구 참여 여부와 운영비 절감 방안은 내일 프로야구 이사회를 통해 최종 결정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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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윤 기자 dream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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