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그런데 휴대전화 요금을 줄이기 위해 요금정책 변화보다 먼저 생각해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나에게 맞는 요금제를 선택하고 있는지, 고가의 단말기를 자주 바꾸진 않는지 점검해 볼 부분입니다.
김양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 전화보다 휴대전화를 더 많이 쓴다는 주부 오수경 씨.
표준요금제를 선택한 오 씨는 한 달 평균 4만 원을 냅니다.
오 씨에게 표준요금제가 적합한지 분석해봤습니다.
매달 4만 원씨 내는 오 씨가 '알뜰 할인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지금보다 월 만원이 줄어듭니다.
<인터뷰> 오수경(주부) : "약간의 할인 정도 생각하고 왔는데요. 와 보니까 만원이라는 건 큰돈이잖아요."
요금에 민감한 20대 초반은 15%만이 표준요금제를 선택하고 있지만 36살 이상에선 40%, 50살 이상에선 55%까지 늘어납니다.
요금제만 잘 골라도 한 달 5천 원은 거뜬히 줄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우(KTF 홍보팀 차장) : "이동통신 회사마다 본인의 통화패턴과 다양한 요금제에 대해 상담을 받으실 수 있구요."
100만 원에 육박하는 최신 단말기들.
사계절 옷 갈아입듯 기기를 바꾸는 일도 통신비 부담을 늘리는 요인입니다.
<녹취> 이동통신 대리점 : "자동차를 좋은 차를 탄다고 남들이 알아준다고 생각들을 하시잖아요. 휴대폰도 이왕이면 좋은 걸 가지고 있다면 그렇게 보이지 않을까 하는 그런 심리..."
고급 기종만 선호하는 과시욕에다 요금제에 대한 무지.
조금만 똑똑해지면 통신비는 상당폭 줄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양순입니다.
그런데 휴대전화 요금을 줄이기 위해 요금정책 변화보다 먼저 생각해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나에게 맞는 요금제를 선택하고 있는지, 고가의 단말기를 자주 바꾸진 않는지 점검해 볼 부분입니다.
김양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 전화보다 휴대전화를 더 많이 쓴다는 주부 오수경 씨.
표준요금제를 선택한 오 씨는 한 달 평균 4만 원을 냅니다.
오 씨에게 표준요금제가 적합한지 분석해봤습니다.
매달 4만 원씨 내는 오 씨가 '알뜰 할인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지금보다 월 만원이 줄어듭니다.
<인터뷰> 오수경(주부) : "약간의 할인 정도 생각하고 왔는데요. 와 보니까 만원이라는 건 큰돈이잖아요."
요금에 민감한 20대 초반은 15%만이 표준요금제를 선택하고 있지만 36살 이상에선 40%, 50살 이상에선 55%까지 늘어납니다.
요금제만 잘 골라도 한 달 5천 원은 거뜬히 줄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우(KTF 홍보팀 차장) : "이동통신 회사마다 본인의 통화패턴과 다양한 요금제에 대해 상담을 받으실 수 있구요."
100만 원에 육박하는 최신 단말기들.
사계절 옷 갈아입듯 기기를 바꾸는 일도 통신비 부담을 늘리는 요인입니다.
<녹취> 이동통신 대리점 : "자동차를 좋은 차를 탄다고 남들이 알아준다고 생각들을 하시잖아요. 휴대폰도 이왕이면 좋은 걸 가지고 있다면 그렇게 보이지 않을까 하는 그런 심리..."
고급 기종만 선호하는 과시욕에다 요금제에 대한 무지.
조금만 똑똑해지면 통신비는 상당폭 줄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양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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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하면 ‘통신비 거품’ 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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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1-18 21:28:04
<앵커 멘트>
그런데 휴대전화 요금을 줄이기 위해 요금정책 변화보다 먼저 생각해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나에게 맞는 요금제를 선택하고 있는지, 고가의 단말기를 자주 바꾸진 않는지 점검해 볼 부분입니다.
김양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 전화보다 휴대전화를 더 많이 쓴다는 주부 오수경 씨.
표준요금제를 선택한 오 씨는 한 달 평균 4만 원을 냅니다.
오 씨에게 표준요금제가 적합한지 분석해봤습니다.
매달 4만 원씨 내는 오 씨가 '알뜰 할인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지금보다 월 만원이 줄어듭니다.
<인터뷰> 오수경(주부) : "약간의 할인 정도 생각하고 왔는데요. 와 보니까 만원이라는 건 큰돈이잖아요."
요금에 민감한 20대 초반은 15%만이 표준요금제를 선택하고 있지만 36살 이상에선 40%, 50살 이상에선 55%까지 늘어납니다.
요금제만 잘 골라도 한 달 5천 원은 거뜬히 줄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우(KTF 홍보팀 차장) : "이동통신 회사마다 본인의 통화패턴과 다양한 요금제에 대해 상담을 받으실 수 있구요."
100만 원에 육박하는 최신 단말기들.
사계절 옷 갈아입듯 기기를 바꾸는 일도 통신비 부담을 늘리는 요인입니다.
<녹취> 이동통신 대리점 : "자동차를 좋은 차를 탄다고 남들이 알아준다고 생각들을 하시잖아요. 휴대폰도 이왕이면 좋은 걸 가지고 있다면 그렇게 보이지 않을까 하는 그런 심리..."
고급 기종만 선호하는 과시욕에다 요금제에 대한 무지.
조금만 똑똑해지면 통신비는 상당폭 줄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양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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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순 기자 ys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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