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수 2년 연속↑…4조7천억 투입
입력 2008.01.24 (21:50)
수정 2008.01.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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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신생아 수가 2년연속 증가했다는 반가운 집계가 나왔습니다.
이런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정부는 저출산 대책에만 올해 4조7천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모두 49만 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전년도의 45만 2천 명보다 3만 8천 명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출산율도 1.27명으로 2006년 1.13명 보다 높아져 2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해가 이른바 황금 돼지해라고 해서 출산붐이 일었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정부는 4조 7천억 원을 저출산 대책에 쓰기로 했는데, 만 6살 미만의 영유아 모두에 대해 건강 검진을 실시하고 저소득 가정에는 60%까지 보육료를 지원합니다.
육아휴직제도는 만 3살까지로 확대했습니다.
지자체들의 출산 장려책도 많은데 경남 함안군은 셋째를 낳으면 500만 원을 주는 등 100만 원 이상의 출산 지원금을 주는 곳이 많습니다.
또 대부분 지자체들이 이 다자녀 카드를 보급하고 있는데, 이 카드가 있으면 대출금리는 깎아주고 예금금리는 더 주는 등 혜택이 많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우리나라의 신생아 수가 2년연속 증가했다는 반가운 집계가 나왔습니다.
이런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정부는 저출산 대책에만 올해 4조7천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모두 49만 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전년도의 45만 2천 명보다 3만 8천 명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출산율도 1.27명으로 2006년 1.13명 보다 높아져 2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해가 이른바 황금 돼지해라고 해서 출산붐이 일었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정부는 4조 7천억 원을 저출산 대책에 쓰기로 했는데, 만 6살 미만의 영유아 모두에 대해 건강 검진을 실시하고 저소득 가정에는 60%까지 보육료를 지원합니다.
육아휴직제도는 만 3살까지로 확대했습니다.
지자체들의 출산 장려책도 많은데 경남 함안군은 셋째를 낳으면 500만 원을 주는 등 100만 원 이상의 출산 지원금을 주는 곳이 많습니다.
또 대부분 지자체들이 이 다자녀 카드를 보급하고 있는데, 이 카드가 있으면 대출금리는 깎아주고 예금금리는 더 주는 등 혜택이 많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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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생아 수 2년 연속↑…4조7천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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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1-24 21:32:40
- 수정2008-01-25 11:01:09
<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신생아 수가 2년연속 증가했다는 반가운 집계가 나왔습니다.
이런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정부는 저출산 대책에만 올해 4조7천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모두 49만 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전년도의 45만 2천 명보다 3만 8천 명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출산율도 1.27명으로 2006년 1.13명 보다 높아져 2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해가 이른바 황금 돼지해라고 해서 출산붐이 일었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정부는 4조 7천억 원을 저출산 대책에 쓰기로 했는데, 만 6살 미만의 영유아 모두에 대해 건강 검진을 실시하고 저소득 가정에는 60%까지 보육료를 지원합니다.
육아휴직제도는 만 3살까지로 확대했습니다.
지자체들의 출산 장려책도 많은데 경남 함안군은 셋째를 낳으면 500만 원을 주는 등 100만 원 이상의 출산 지원금을 주는 곳이 많습니다.
또 대부분 지자체들이 이 다자녀 카드를 보급하고 있는데, 이 카드가 있으면 대출금리는 깎아주고 예금금리는 더 주는 등 혜택이 많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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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기자 hk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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