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선인 측, 개편안 취지 靑에 설명
입력 2008.01.2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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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조직 개편안을 둘러싼 정치권의 줄다리기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당선인측은 청와대에 협조를 구하고 나섰고 대통합 민주신당은 원안 처리 불가 방침을 거듭 밝혔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입니다.
<리포트>
노무현 대통령의 거부권 시사 발언으로 청와대와 신경전을 벌이던 인수위가 직접 설득 작업에 나섰습니다.
임태희 당선인 비서실장은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을 만나 정부조직 개편안의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원안 통과를 고수해온 기존 입장에서 물러나 협상이 가능하다는 기류 변화 움직임도 엿보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도 정부조직 개편이 현 정부와 새 정부의 자존심 대결이 되선 안된다며 청와대와 대통합민주신당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녹취> 안상수(한나라당 원내대표) : "이명박 정부의 취지 제대로 이해하고 협조해줬으면 하는데 지금껏 수차례 부탁했는데도 아직까지 개편안 대해 대안 제시않고 있다."
새 정부 출범에 협조하겠다고 밝힌 대통합민주신당, 기획예산처 폐지와 청와대 등의 축소엔 동의하지만 원안 통과는 안된다는 방침입니다.
통일부는 반드시 존치해야 하고, 과기부와 여성부 등의 폐지와 방송특별위 등의 대통령 직속 기관화는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효석(대통합민주신당 원내대단) : "단순히 부처 수를 줄이는 것만이 작은 정부는 아닙니다. 부처수를 줄이는 데만 너무 급급한 측면이 강합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는 오늘 행정자치위와 여성가족위 등 7개 상임위를 열어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정부조직 개편안을 둘러싼 정치권의 줄다리기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당선인측은 청와대에 협조를 구하고 나섰고 대통합 민주신당은 원안 처리 불가 방침을 거듭 밝혔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입니다.
<리포트>
노무현 대통령의 거부권 시사 발언으로 청와대와 신경전을 벌이던 인수위가 직접 설득 작업에 나섰습니다.
임태희 당선인 비서실장은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을 만나 정부조직 개편안의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원안 통과를 고수해온 기존 입장에서 물러나 협상이 가능하다는 기류 변화 움직임도 엿보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도 정부조직 개편이 현 정부와 새 정부의 자존심 대결이 되선 안된다며 청와대와 대통합민주신당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녹취> 안상수(한나라당 원내대표) : "이명박 정부의 취지 제대로 이해하고 협조해줬으면 하는데 지금껏 수차례 부탁했는데도 아직까지 개편안 대해 대안 제시않고 있다."
새 정부 출범에 협조하겠다고 밝힌 대통합민주신당, 기획예산처 폐지와 청와대 등의 축소엔 동의하지만 원안 통과는 안된다는 방침입니다.
통일부는 반드시 존치해야 하고, 과기부와 여성부 등의 폐지와 방송특별위 등의 대통령 직속 기관화는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효석(대통합민주신당 원내대단) : "단순히 부처 수를 줄이는 것만이 작은 정부는 아닙니다. 부처수를 줄이는 데만 너무 급급한 측면이 강합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는 오늘 행정자치위와 여성가족위 등 7개 상임위를 열어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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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당선인 측, 개편안 취지 靑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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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1-29 20:52:45
<앵커 멘트>
정부조직 개편안을 둘러싼 정치권의 줄다리기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당선인측은 청와대에 협조를 구하고 나섰고 대통합 민주신당은 원안 처리 불가 방침을 거듭 밝혔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입니다.
<리포트>
노무현 대통령의 거부권 시사 발언으로 청와대와 신경전을 벌이던 인수위가 직접 설득 작업에 나섰습니다.
임태희 당선인 비서실장은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을 만나 정부조직 개편안의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원안 통과를 고수해온 기존 입장에서 물러나 협상이 가능하다는 기류 변화 움직임도 엿보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도 정부조직 개편이 현 정부와 새 정부의 자존심 대결이 되선 안된다며 청와대와 대통합민주신당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녹취> 안상수(한나라당 원내대표) : "이명박 정부의 취지 제대로 이해하고 협조해줬으면 하는데 지금껏 수차례 부탁했는데도 아직까지 개편안 대해 대안 제시않고 있다."
새 정부 출범에 협조하겠다고 밝힌 대통합민주신당, 기획예산처 폐지와 청와대 등의 축소엔 동의하지만 원안 통과는 안된다는 방침입니다.
통일부는 반드시 존치해야 하고, 과기부와 여성부 등의 폐지와 방송특별위 등의 대통령 직속 기관화는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효석(대통합민주신당 원내대단) : "단순히 부처 수를 줄이는 것만이 작은 정부는 아닙니다. 부처수를 줄이는 데만 너무 급급한 측면이 강합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는 오늘 행정자치위와 여성가족위 등 7개 상임위를 열어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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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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