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선인 “노사 화합, 경제 어려움 극복”

입력 2008.01.2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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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당선인이 5년째 파업이 없는 GM 대우자동차를 방문해 상생의 노사화합을 강조했습니다.

박성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당선인이 갑작스럽게 GM 대우 자동차를 방문했습니다.

노사 양측대표들과 자리를 같이 하며 5년 동안의 무파업으로 회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높인 모범적인 사례라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당선인) : "노동자와 회사가 화합을 해서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길만이 유일한 어려움 극복하는 길이다."

노동자들과 즉석 간담회에선 자신의 말단 직장인 시절 경험담을 털어 놓으며 노사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GM 대우의 경우처럼 회사가 잘 돼야 고용도 늘고 해고자 복직도 가능하다는 겁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당선인) : "직장인의 마음가짐에 대해 한마디 해달라) "아무리 하급직 노동자라도 조직이 잘 돼야 자기도 잘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당초 오늘로 잡혀있었던 민주노총과의 간담회 일정을 불법시위 혐의를 이유로 연기한 직후에 나온 발언입니다.

이를 두고 앞으로 불법파업이나 불법시위와 타협하지 않겠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밝힌 것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성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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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당선인 “노사 화합, 경제 어려움 극복”
    • 입력 2008-01-29 20:54:14
    뉴스 9
<앵커 멘트> 이명박 당선인이 5년째 파업이 없는 GM 대우자동차를 방문해 상생의 노사화합을 강조했습니다. 박성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당선인이 갑작스럽게 GM 대우 자동차를 방문했습니다. 노사 양측대표들과 자리를 같이 하며 5년 동안의 무파업으로 회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높인 모범적인 사례라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당선인) : "노동자와 회사가 화합을 해서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길만이 유일한 어려움 극복하는 길이다." 노동자들과 즉석 간담회에선 자신의 말단 직장인 시절 경험담을 털어 놓으며 노사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GM 대우의 경우처럼 회사가 잘 돼야 고용도 늘고 해고자 복직도 가능하다는 겁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당선인) : "직장인의 마음가짐에 대해 한마디 해달라) "아무리 하급직 노동자라도 조직이 잘 돼야 자기도 잘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당초 오늘로 잡혀있었던 민주노총과의 간담회 일정을 불법시위 혐의를 이유로 연기한 직후에 나온 발언입니다. 이를 두고 앞으로 불법파업이나 불법시위와 타협하지 않겠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밝힌 것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성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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