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교육, 2010년부터 단계적 추진
입력 2008.01.3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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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2010년부터 단계적으로 영어 공교육이 말하기 중심으로 크게 바뀝니다.
인수위가 내놓은 영어 교육 개선 방안을 이석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행 초중고등학교 영어교육체계가 완전히 바뀝니다.
먼저, 초등학교의 경우 2010년에 3~4학년, 2011년에 5~6학년 학생들의 영어 진행 수업이 주당 3시간으로 확대됩니다.
중.고등학교의 경우엔 말하기와 쓰기가 강화됩니다.
2010년부터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영어 과목의 영어 진행이 시작돼 2012년엔 중.고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됩니다.
기존의 듣기와 읽기 위주에서 탈피하겠다는 의돕니다.
<녹취> 천세영(인수위 자문위원) : "모든 학생들이 고교 졸업하면 기본적인 생활영어가 가능하도록 하며, 사교육 없이도 대학 진학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만드는 것입니다."
내년까진 초중고등학교의 모든 영어 수업이 기존의 방법 그대로 진행됩니다.
수능 영어 대체 시험의 시행 시기도 나왔습니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으로 대체되는 2012년과 그 이듬해까지는 듣기와 읽기 영역만 평가하고, 2014년부턴 4개 영역 모두 평가합니다.
하지만, 학교 내 학생들의 수준 차이를 극복하고 회화 중심의 영어 사교육을 막아야 하는 과제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인수위는 오늘 공청회 내용을 토대로 세부적인 방안을 수정하고 보완한 뒤 조만간 영어 공교육 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오는 2010년부터 단계적으로 영어 공교육이 말하기 중심으로 크게 바뀝니다.
인수위가 내놓은 영어 교육 개선 방안을 이석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행 초중고등학교 영어교육체계가 완전히 바뀝니다.
먼저, 초등학교의 경우 2010년에 3~4학년, 2011년에 5~6학년 학생들의 영어 진행 수업이 주당 3시간으로 확대됩니다.
중.고등학교의 경우엔 말하기와 쓰기가 강화됩니다.
2010년부터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영어 과목의 영어 진행이 시작돼 2012년엔 중.고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됩니다.
기존의 듣기와 읽기 위주에서 탈피하겠다는 의돕니다.
<녹취> 천세영(인수위 자문위원) : "모든 학생들이 고교 졸업하면 기본적인 생활영어가 가능하도록 하며, 사교육 없이도 대학 진학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만드는 것입니다."
내년까진 초중고등학교의 모든 영어 수업이 기존의 방법 그대로 진행됩니다.
수능 영어 대체 시험의 시행 시기도 나왔습니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으로 대체되는 2012년과 그 이듬해까지는 듣기와 읽기 영역만 평가하고, 2014년부턴 4개 영역 모두 평가합니다.
하지만, 학교 내 학생들의 수준 차이를 극복하고 회화 중심의 영어 사교육을 막아야 하는 과제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인수위는 오늘 공청회 내용을 토대로 세부적인 방안을 수정하고 보완한 뒤 조만간 영어 공교육 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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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공교육, 2010년부터 단계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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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1-30 20:50:15
<앵커 멘트>
오는 2010년부터 단계적으로 영어 공교육이 말하기 중심으로 크게 바뀝니다.
인수위가 내놓은 영어 교육 개선 방안을 이석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행 초중고등학교 영어교육체계가 완전히 바뀝니다.
먼저, 초등학교의 경우 2010년에 3~4학년, 2011년에 5~6학년 학생들의 영어 진행 수업이 주당 3시간으로 확대됩니다.
중.고등학교의 경우엔 말하기와 쓰기가 강화됩니다.
2010년부터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영어 과목의 영어 진행이 시작돼 2012년엔 중.고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됩니다.
기존의 듣기와 읽기 위주에서 탈피하겠다는 의돕니다.
<녹취> 천세영(인수위 자문위원) : "모든 학생들이 고교 졸업하면 기본적인 생활영어가 가능하도록 하며, 사교육 없이도 대학 진학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만드는 것입니다."
내년까진 초중고등학교의 모든 영어 수업이 기존의 방법 그대로 진행됩니다.
수능 영어 대체 시험의 시행 시기도 나왔습니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으로 대체되는 2012년과 그 이듬해까지는 듣기와 읽기 영역만 평가하고, 2014년부턴 4개 영역 모두 평가합니다.
하지만, 학교 내 학생들의 수준 차이를 극복하고 회화 중심의 영어 사교육을 막아야 하는 과제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인수위는 오늘 공청회 내용을 토대로 세부적인 방안을 수정하고 보완한 뒤 조만간 영어 공교육 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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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재 기자 sukja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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