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여신도 성폭행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JMS 정명석 총재가 해외 도피생활 7년만에 국내로 강제 송환됐습니다.
이효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JMS의 총재 정명석씨가 수사관들에 둘러싸여 비행기를 빠져나옵니다.
지난해 5월 중국에서 체포돼 수감중이던 정 씨가 국내로 송환되는 순간입니다.
99년 검찰의 내사를 받기도 했던 정 씨가 지난 2001년 일본으로 출국한 뒤 7년만입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후 3시50분쯤 중국 따렌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정 씨는 아무 말 없이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법무부는 지난 2006년 여신도 성폭행 등의 혐의로 정 씨에 대한 범죄인인도청구를 했고, 중국 당국은 지난달 7일 인도 결정을 내렸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정 씨를 곧바로 서울구치소로 이송했고, 내일부터 본격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검찰은 범죄인 인도 청구서에 기재된 혐의 등에 대해 우선 수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 입국장에는 천5백여명의 JMS 신도들이 모여들었으며 경찰은 7백여 명을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지만 큰 혼란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JMS 신도 측은 정 총재의 여신도 성폭행 혐의는 사실이 아니며, 한국 법정에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여신도 성폭행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JMS 정명석 총재가 해외 도피생활 7년만에 국내로 강제 송환됐습니다.
이효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JMS의 총재 정명석씨가 수사관들에 둘러싸여 비행기를 빠져나옵니다.
지난해 5월 중국에서 체포돼 수감중이던 정 씨가 국내로 송환되는 순간입니다.
99년 검찰의 내사를 받기도 했던 정 씨가 지난 2001년 일본으로 출국한 뒤 7년만입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후 3시50분쯤 중국 따렌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정 씨는 아무 말 없이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법무부는 지난 2006년 여신도 성폭행 등의 혐의로 정 씨에 대한 범죄인인도청구를 했고, 중국 당국은 지난달 7일 인도 결정을 내렸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정 씨를 곧바로 서울구치소로 이송했고, 내일부터 본격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검찰은 범죄인 인도 청구서에 기재된 혐의 등에 대해 우선 수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 입국장에는 천5백여명의 JMS 신도들이 모여들었으며 경찰은 7백여 명을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지만 큰 혼란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JMS 신도 측은 정 총재의 여신도 성폭행 혐의는 사실이 아니며, 한국 법정에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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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MS 정명석 총재 7년 만에 국내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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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2-20 21:14:48
<앵커 멘트>
여신도 성폭행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JMS 정명석 총재가 해외 도피생활 7년만에 국내로 강제 송환됐습니다.
이효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JMS의 총재 정명석씨가 수사관들에 둘러싸여 비행기를 빠져나옵니다.
지난해 5월 중국에서 체포돼 수감중이던 정 씨가 국내로 송환되는 순간입니다.
99년 검찰의 내사를 받기도 했던 정 씨가 지난 2001년 일본으로 출국한 뒤 7년만입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후 3시50분쯤 중국 따렌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정 씨는 아무 말 없이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법무부는 지난 2006년 여신도 성폭행 등의 혐의로 정 씨에 대한 범죄인인도청구를 했고, 중국 당국은 지난달 7일 인도 결정을 내렸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정 씨를 곧바로 서울구치소로 이송했고, 내일부터 본격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검찰은 범죄인 인도 청구서에 기재된 혐의 등에 대해 우선 수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 입국장에는 천5백여명의 JMS 신도들이 모여들었으며 경찰은 7백여 명을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지만 큰 혼란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JMS 신도 측은 정 총재의 여신도 성폭행 혐의는 사실이 아니며, 한국 법정에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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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용 기자 utili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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