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저녁 대구 지하철 2호선구간에서 갑작스런 정전으로 지하철운행이 1시간 40분동안 전면 중단됐습니다.
퇴근길에 승객들은 수십 분 동안 불안에 떨다 탈출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조빛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멈춰선 전동차에서 승객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영문을 모르는 승객들은 어둠 속에서 우왕좌왕합니다.
퇴근 시간인 오늘 오후 6시50분쯤, 대구 지하철 2호선 죽전역에서 사월역까지 16개 구간의 전력선의 전력공급이 갑자기 끊겼습니다.
이 사고로 당시 사고 구간에서 운행 중이던 8대가 멈추면서 지하철 2호선 26개 역에 전동차 18대의 운행이 모두 중단됐습니다.
이때문에 승객들은 갑자기 멈춰선 어두운 전동차 안에서 20여 분 동안 공포에 떨었습니다.
지하철공사는 그러나 사고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없어 승객들의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지하철역 대합실에서는 탈출한 승객들의 환불 소동으로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인터뷰> 한호락(승객): "이런 경우가 어디있냐?"
<인터뷰> 박진석(승객): "자세한 설명도 없고 30분 넘게 기다렸다."
대구지하철 공사는 일단 전력공급선에 문제가 생겨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대구지하철공사 관계자: "전력공급선에 문제가 생겨..."
지하철 화재 참사 5주기 추모식이 끝난 지 일주일도 채 안 돼 일어난 지하철 사고로 대구시민들은 또 다시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오늘 저녁 대구 지하철 2호선구간에서 갑작스런 정전으로 지하철운행이 1시간 40분동안 전면 중단됐습니다.
퇴근길에 승객들은 수십 분 동안 불안에 떨다 탈출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조빛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멈춰선 전동차에서 승객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영문을 모르는 승객들은 어둠 속에서 우왕좌왕합니다.
퇴근 시간인 오늘 오후 6시50분쯤, 대구 지하철 2호선 죽전역에서 사월역까지 16개 구간의 전력선의 전력공급이 갑자기 끊겼습니다.
이 사고로 당시 사고 구간에서 운행 중이던 8대가 멈추면서 지하철 2호선 26개 역에 전동차 18대의 운행이 모두 중단됐습니다.
이때문에 승객들은 갑자기 멈춰선 어두운 전동차 안에서 20여 분 동안 공포에 떨었습니다.
지하철공사는 그러나 사고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없어 승객들의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지하철역 대합실에서는 탈출한 승객들의 환불 소동으로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인터뷰> 한호락(승객): "이런 경우가 어디있냐?"
<인터뷰> 박진석(승객): "자세한 설명도 없고 30분 넘게 기다렸다."
대구지하철 공사는 일단 전력공급선에 문제가 생겨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대구지하철공사 관계자: "전력공급선에 문제가 생겨..."
지하철 화재 참사 5주기 추모식이 끝난 지 일주일도 채 안 돼 일어난 지하철 사고로 대구시민들은 또 다시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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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지하철 2호선 ‘운행 중단’…퇴근길 ‘탈출 소동’
-
- 입력 2008-02-22 20:54:00
<앵커 멘트>
오늘 저녁 대구 지하철 2호선구간에서 갑작스런 정전으로 지하철운행이 1시간 40분동안 전면 중단됐습니다.
퇴근길에 승객들은 수십 분 동안 불안에 떨다 탈출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조빛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멈춰선 전동차에서 승객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영문을 모르는 승객들은 어둠 속에서 우왕좌왕합니다.
퇴근 시간인 오늘 오후 6시50분쯤, 대구 지하철 2호선 죽전역에서 사월역까지 16개 구간의 전력선의 전력공급이 갑자기 끊겼습니다.
이 사고로 당시 사고 구간에서 운행 중이던 8대가 멈추면서 지하철 2호선 26개 역에 전동차 18대의 운행이 모두 중단됐습니다.
이때문에 승객들은 갑자기 멈춰선 어두운 전동차 안에서 20여 분 동안 공포에 떨었습니다.
지하철공사는 그러나 사고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없어 승객들의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지하철역 대합실에서는 탈출한 승객들의 환불 소동으로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인터뷰> 한호락(승객): "이런 경우가 어디있냐?"
<인터뷰> 박진석(승객): "자세한 설명도 없고 30분 넘게 기다렸다."
대구지하철 공사는 일단 전력공급선에 문제가 생겨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대구지하철공사 관계자: "전력공급선에 문제가 생겨..."
지하철 화재 참사 5주기 추모식이 끝난 지 일주일도 채 안 돼 일어난 지하철 사고로 대구시민들은 또 다시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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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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