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표 ‘충격’…오늘 조문

입력 2008.03.2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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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보존회장의 피살 소식에 한나라당 박 전 대표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대구에 머물고 있는 박 전 대표는 오늘 고 김재학씨의 빈소를 찾을 예정입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머물고 있는 대구 달성군 자택의 경계가 강화됐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보존회장의 피살 사건 이후 혹시나 있을지 모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섭니다.

소식을 전해들은 박 전 대표는 큰 충격에 빠져 외부와의 접촉을 피했습니다.

<인터뷰> 이정현(박근혜측 공보특보): "소식을 전해듣고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며 안타까워하셨다."

박 전 대표는 오늘 고 김재학씨의 시신이 안치된 구미 순천향병원을 방문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고 김재학씨의 빈소에는 밤사이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단체장이 잇따라 방문했습니다.

박사모 회원 20여 명은 수사가 진행중인 구미경찰서를 방문해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녹취> 박사모 회원: "지금 중요한때 아닙니까, 어제 박근혜님 참배하고 갔는데. 이튿날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정치적 목적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치권은 이번 사건이 총선 정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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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전 대표 ‘충격’…오늘 조문
    • 입력 2008-03-27 06: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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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보존회장의 피살 소식에 한나라당 박 전 대표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대구에 머물고 있는 박 전 대표는 오늘 고 김재학씨의 빈소를 찾을 예정입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머물고 있는 대구 달성군 자택의 경계가 강화됐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보존회장의 피살 사건 이후 혹시나 있을지 모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섭니다. 소식을 전해들은 박 전 대표는 큰 충격에 빠져 외부와의 접촉을 피했습니다. <인터뷰> 이정현(박근혜측 공보특보): "소식을 전해듣고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며 안타까워하셨다." 박 전 대표는 오늘 고 김재학씨의 시신이 안치된 구미 순천향병원을 방문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고 김재학씨의 빈소에는 밤사이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단체장이 잇따라 방문했습니다. 박사모 회원 20여 명은 수사가 진행중인 구미경찰서를 방문해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녹취> 박사모 회원: "지금 중요한때 아닙니까, 어제 박근혜님 참배하고 갔는데. 이튿날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정치적 목적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치권은 이번 사건이 총선 정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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