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숨진 김재학씨는 박정희 대통령과 어린시절 함께 자란 인연으로 박 전대통령의 생가를 관리하며 추도회 등을 주관해왔습니다.
이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82살의 김재학씨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10년 후배로 경북 구미시 상모동의 박 전대통령 생가 인근에서 태어나 박 전대통령과 함께 자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숨진 김씨는 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한 뒤 80년대 중반 박 전 대통령의 생가보존회장을 맡아 20년이상 박 전대통령의 생가를 관리해 왔습니다.
또 매년 박 전 대통령의 추도회는 물론 육영수 여사의 추모회 등도 적극 주관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공로로 지난 2005년에는 삼일장학문화재단으로부터 문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김씨는 지난해 대선 경선때 박근혜 전 대표의 구미시 선거대책본부장을 맡기도 해 박 전 대표와도 각별한 인연을 맺어 왔습니다.
이런 김씨가 총선을 10여일 앞두고 갑자기 피살되면서 그 배경에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는 박근혜 전 대표는 물론 친박 무소속 연대 인사들이 성지처럼 여기며 최근까지 수시로 드나든 곳이기 때문입니다.
경찰 조사에서 용의자 강 씨가 횡설수설하는 탓에 살해동기는 우발적인 범행인지 아니면 정치적인 동기가 작용했는 지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오늘 숨진 김재학씨는 박정희 대통령과 어린시절 함께 자란 인연으로 박 전대통령의 생가를 관리하며 추도회 등을 주관해왔습니다.
이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82살의 김재학씨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10년 후배로 경북 구미시 상모동의 박 전대통령 생가 인근에서 태어나 박 전대통령과 함께 자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숨진 김씨는 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한 뒤 80년대 중반 박 전 대통령의 생가보존회장을 맡아 20년이상 박 전대통령의 생가를 관리해 왔습니다.
또 매년 박 전 대통령의 추도회는 물론 육영수 여사의 추모회 등도 적극 주관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공로로 지난 2005년에는 삼일장학문화재단으로부터 문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김씨는 지난해 대선 경선때 박근혜 전 대표의 구미시 선거대책본부장을 맡기도 해 박 전 대표와도 각별한 인연을 맺어 왔습니다.
이런 김씨가 총선을 10여일 앞두고 갑자기 피살되면서 그 배경에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는 박근혜 전 대표는 물론 친박 무소속 연대 인사들이 성지처럼 여기며 최근까지 수시로 드나든 곳이기 때문입니다.
경찰 조사에서 용의자 강 씨가 횡설수설하는 탓에 살해동기는 우발적인 범행인지 아니면 정치적인 동기가 작용했는 지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숨진 김재학 씨는 누구?
-
- 입력 2008-03-27 06:54:06
<앵커 멘트>
오늘 숨진 김재학씨는 박정희 대통령과 어린시절 함께 자란 인연으로 박 전대통령의 생가를 관리하며 추도회 등을 주관해왔습니다.
이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82살의 김재학씨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10년 후배로 경북 구미시 상모동의 박 전대통령 생가 인근에서 태어나 박 전대통령과 함께 자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숨진 김씨는 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한 뒤 80년대 중반 박 전 대통령의 생가보존회장을 맡아 20년이상 박 전대통령의 생가를 관리해 왔습니다.
또 매년 박 전 대통령의 추도회는 물론 육영수 여사의 추모회 등도 적극 주관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공로로 지난 2005년에는 삼일장학문화재단으로부터 문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김씨는 지난해 대선 경선때 박근혜 전 대표의 구미시 선거대책본부장을 맡기도 해 박 전 대표와도 각별한 인연을 맺어 왔습니다.
이런 김씨가 총선을 10여일 앞두고 갑자기 피살되면서 그 배경에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는 박근혜 전 대표는 물론 친박 무소속 연대 인사들이 성지처럼 여기며 최근까지 수시로 드나든 곳이기 때문입니다.
경찰 조사에서 용의자 강 씨가 횡설수설하는 탓에 살해동기는 우발적인 범행인지 아니면 정치적인 동기가 작용했는 지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
-
이재민 기자 truepen@kbs.co.kr
이재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