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그러나 야당은 쇠고기 재협상을 거듭 촉구하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농림 장관의 해임 건의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합민주당은 이명박 대통령이 개인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검역 주권을 내줬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손학규(통합민주당 대표) : "협상도 아닌 협상 이런 거 하고 저쪽이 원하는 거 모조리 내주고..."
그러면서 정부가 언론을 탓하고 역선전하는 모습도, 간과하지 않겠다고 몰아부쳤습니다.
민주당은 또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광우병은 전염병이 아니라고 말하는 등 무책임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임시국회에 해임결의안을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자유선진당은 쇠고기 협상을 국민투표에 부치자고 제안했습니다.
<녹취> 박선영(자유선진당 대변인) : "헌법 제36조가 보장하고 있는 국민의 건강권과 보건권을 위협하는 위헌적인 협상이기 때문이다."
민주노동당은, 미국에서 소비되는 쇠고기의 95%이상은 20개월 이하의 소라며 수입 소의 연령 제한을 모두 풀어버린 이번 협상을 백지화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창조한국당은 여론에 귀를 열라고 정부에 촉구했고, 진보신당은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가했습니다.
민주당과 민노당 등은 한미 FTA 비준을 쇠고기 문제와 연계해 이번 17대 마지막 국회에서 비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그러나 야당은 쇠고기 재협상을 거듭 촉구하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농림 장관의 해임 건의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합민주당은 이명박 대통령이 개인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검역 주권을 내줬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손학규(통합민주당 대표) : "협상도 아닌 협상 이런 거 하고 저쪽이 원하는 거 모조리 내주고..."
그러면서 정부가 언론을 탓하고 역선전하는 모습도, 간과하지 않겠다고 몰아부쳤습니다.
민주당은 또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광우병은 전염병이 아니라고 말하는 등 무책임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임시국회에 해임결의안을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자유선진당은 쇠고기 협상을 국민투표에 부치자고 제안했습니다.
<녹취> 박선영(자유선진당 대변인) : "헌법 제36조가 보장하고 있는 국민의 건강권과 보건권을 위협하는 위헌적인 협상이기 때문이다."
민주노동당은, 미국에서 소비되는 쇠고기의 95%이상은 20개월 이하의 소라며 수입 소의 연령 제한을 모두 풀어버린 이번 협상을 백지화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창조한국당은 여론에 귀를 열라고 정부에 촉구했고, 진보신당은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가했습니다.
민주당과 민노당 등은 한미 FTA 비준을 쇠고기 문제와 연계해 이번 17대 마지막 국회에서 비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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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재협상 해야…해임 건의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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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5-02 20:59:19
<앵커 멘트>
그러나 야당은 쇠고기 재협상을 거듭 촉구하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농림 장관의 해임 건의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합민주당은 이명박 대통령이 개인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검역 주권을 내줬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손학규(통합민주당 대표) : "협상도 아닌 협상 이런 거 하고 저쪽이 원하는 거 모조리 내주고..."
그러면서 정부가 언론을 탓하고 역선전하는 모습도, 간과하지 않겠다고 몰아부쳤습니다.
민주당은 또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광우병은 전염병이 아니라고 말하는 등 무책임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임시국회에 해임결의안을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자유선진당은 쇠고기 협상을 국민투표에 부치자고 제안했습니다.
<녹취> 박선영(자유선진당 대변인) : "헌법 제36조가 보장하고 있는 국민의 건강권과 보건권을 위협하는 위헌적인 협상이기 때문이다."
민주노동당은, 미국에서 소비되는 쇠고기의 95%이상은 20개월 이하의 소라며 수입 소의 연령 제한을 모두 풀어버린 이번 협상을 백지화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창조한국당은 여론에 귀를 열라고 정부에 촉구했고, 진보신당은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가했습니다.
민주당과 민노당 등은 한미 FTA 비준을 쇠고기 문제와 연계해 이번 17대 마지막 국회에서 비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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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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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FTA 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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