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일대 ‘연쇄 성폭행범’ 검거
입력 2008.05.03 (21:51)
수정 2008.05.0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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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쇄 성폭행,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로 불이 꺼져 있는 아파트에 혼자 들어가는 여성을 범죄 대상으로 삼았는데, 확인된 피해자만 10명이 넘습니다.
보도에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연쇄 성폭행, 강도 사건의 용의자로 30대 초반의 A씨가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이 용의자는 지난 2월 경기도 고양의 한 아파트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경찰의 DNA추적 결과, 이 남성에 의해 성폭행 피해를 당한 것으로 확인된 여성은 지금까지 10여 명, 중학생부터 40대 주부까지 있습니다.
주로 불이 꺼져 있는 아파트를 골라 기다리다 홀로 귀가하는 여성이 집 현관문을 여는 순간 뒤에서 목을 조르고 입에 청테이프를 붙인 뒤 집안으로 데려가 성폭행하고 돈과 카드까지 빼앗는 등 수법이 대담했습니다.
이 용의자는 범행 당시 마스크를 쓰고 장갑을 끼는 등 흔적을 남기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용의자는 피해자에게 빼앗은 카드로 현금을 인출하다 은행 CCTV 에 찍히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공범인 또 다른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연쇄 성폭행,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로 불이 꺼져 있는 아파트에 혼자 들어가는 여성을 범죄 대상으로 삼았는데, 확인된 피해자만 10명이 넘습니다.
보도에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연쇄 성폭행, 강도 사건의 용의자로 30대 초반의 A씨가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이 용의자는 지난 2월 경기도 고양의 한 아파트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경찰의 DNA추적 결과, 이 남성에 의해 성폭행 피해를 당한 것으로 확인된 여성은 지금까지 10여 명, 중학생부터 40대 주부까지 있습니다.
주로 불이 꺼져 있는 아파트를 골라 기다리다 홀로 귀가하는 여성이 집 현관문을 여는 순간 뒤에서 목을 조르고 입에 청테이프를 붙인 뒤 집안으로 데려가 성폭행하고 돈과 카드까지 빼앗는 등 수법이 대담했습니다.
이 용의자는 범행 당시 마스크를 쓰고 장갑을 끼는 등 흔적을 남기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용의자는 피해자에게 빼앗은 카드로 현금을 인출하다 은행 CCTV 에 찍히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공범인 또 다른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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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수도권 일대 ‘연쇄 성폭행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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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5-03 21:11:49
- 수정2008-05-04 07:01:28
<앵커 멘트>
연쇄 성폭행,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로 불이 꺼져 있는 아파트에 혼자 들어가는 여성을 범죄 대상으로 삼았는데, 확인된 피해자만 10명이 넘습니다.
보도에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연쇄 성폭행, 강도 사건의 용의자로 30대 초반의 A씨가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이 용의자는 지난 2월 경기도 고양의 한 아파트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경찰의 DNA추적 결과, 이 남성에 의해 성폭행 피해를 당한 것으로 확인된 여성은 지금까지 10여 명, 중학생부터 40대 주부까지 있습니다.
주로 불이 꺼져 있는 아파트를 골라 기다리다 홀로 귀가하는 여성이 집 현관문을 여는 순간 뒤에서 목을 조르고 입에 청테이프를 붙인 뒤 집안으로 데려가 성폭행하고 돈과 카드까지 빼앗는 등 수법이 대담했습니다.
이 용의자는 범행 당시 마스크를 쓰고 장갑을 끼는 등 흔적을 남기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용의자는 피해자에게 빼앗은 카드로 현금을 인출하다 은행 CCTV 에 찍히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공범인 또 다른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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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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