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에 이어, 오늘도 연쇄 성폭행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확인된 피해자 17명은 원룸에 혼자 사는 여성들이었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마포와 용산 일대에서 여성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연쇄 성폭행 용의자 34살 김 모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씨는 지난 2004년부터 최근까지 원룸에서 혼자 사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DNA 검사와 사진 대조 작업으로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17명.
사건 발생 지역은 서울 중서부 지역에 집중됐습니다.
특히 김씨는 아침에 문이나 창을 따고 들어가는 대담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용의자 김씨는 또 피해 여성들의 알몸 사진을 찍어 경찰에 신고하면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피해 여성 대부분이 김씨의 얼굴을 기억하는 가운데 수년간에 걸친 경찰의 집요한 추적 끝에 결국 덜미가 잡힌 것입니다.
경찰은 확인된 피해자 17명 외에도 또 다른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서울 강남과 경기도 일대 아파트 등지에서 여성 십 여명을 성폭행 한 혐의로 오늘 구속된 23살 이모씨의 경우 공범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연쇄 성폭행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확인된 피해자 17명은 원룸에 혼자 사는 여성들이었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마포와 용산 일대에서 여성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연쇄 성폭행 용의자 34살 김 모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씨는 지난 2004년부터 최근까지 원룸에서 혼자 사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DNA 검사와 사진 대조 작업으로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17명.
사건 발생 지역은 서울 중서부 지역에 집중됐습니다.
특히 김씨는 아침에 문이나 창을 따고 들어가는 대담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용의자 김씨는 또 피해 여성들의 알몸 사진을 찍어 경찰에 신고하면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피해 여성 대부분이 김씨의 얼굴을 기억하는 가운데 수년간에 걸친 경찰의 집요한 추적 끝에 결국 덜미가 잡힌 것입니다.
경찰은 확인된 피해자 17명 외에도 또 다른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서울 강남과 경기도 일대 아파트 등지에서 여성 십 여명을 성폭행 한 혐의로 오늘 구속된 23살 이모씨의 경우 공범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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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에서도 연쇄 성폭행범 2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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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5-04 21:09:02
<앵커 멘트>
어제에 이어, 오늘도 연쇄 성폭행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확인된 피해자 17명은 원룸에 혼자 사는 여성들이었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마포와 용산 일대에서 여성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연쇄 성폭행 용의자 34살 김 모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씨는 지난 2004년부터 최근까지 원룸에서 혼자 사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DNA 검사와 사진 대조 작업으로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17명.
사건 발생 지역은 서울 중서부 지역에 집중됐습니다.
특히 김씨는 아침에 문이나 창을 따고 들어가는 대담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용의자 김씨는 또 피해 여성들의 알몸 사진을 찍어 경찰에 신고하면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피해 여성 대부분이 김씨의 얼굴을 기억하는 가운데 수년간에 걸친 경찰의 집요한 추적 끝에 결국 덜미가 잡힌 것입니다.
경찰은 확인된 피해자 17명 외에도 또 다른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서울 강남과 경기도 일대 아파트 등지에서 여성 십 여명을 성폭행 한 혐의로 오늘 구속된 23살 이모씨의 경우 공범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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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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