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북한이 그동안의 핵 활동자료 일체를 미국에 제출해 핵신고 문제가 중대 진전을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의 정인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정부가 북한에서 플루토늄 생산과 관련된 기록들을 넘겨 받았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북한의 핵 신고 내용을 검증할 수 있는 핵심 자료이자 사실상의 핵 신고서입니다.
<녹취>숀 매코맥(미 국무부 대변인) : "성김 과장이 북한의 플루토늄 프로그램과 관련한 방대한 양의 문서들을 휴대한 채 귀국할 겁니다."
북한이 건넨 자료는 모두 만 8천쪽, 7상자 분량이며, 1990년이후 영변 원자로의 가동 기록이라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특히 1990년과 2003년, 2005년 시행된 핵무기용 플루토늄의 추출 기록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정부는 앞으로 며칠 또는 몇주간 관련 기록에 대한 정밀검증에 들어갑니다.
<녹취>숀 매코맥(미 국무부 대변인) : "우리의 최우선 순위는 검증, 검증, 또 검증입니다. 자료 제출은 이제 막 시작된 검증작업의 일환입니다."
외신들은 일제히 북한의 자료 제출은 완전한 핵 신고에 한발 다가선 중대 진전이라고 의미를 평가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검토 결과 북한의 자료가 정확하다고 판단될 경우, 의회에 북한의 테러지원국 해제를 공식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북한이 그동안의 핵 활동자료 일체를 미국에 제출해 핵신고 문제가 중대 진전을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의 정인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정부가 북한에서 플루토늄 생산과 관련된 기록들을 넘겨 받았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북한의 핵 신고 내용을 검증할 수 있는 핵심 자료이자 사실상의 핵 신고서입니다.
<녹취>숀 매코맥(미 국무부 대변인) : "성김 과장이 북한의 플루토늄 프로그램과 관련한 방대한 양의 문서들을 휴대한 채 귀국할 겁니다."
북한이 건넨 자료는 모두 만 8천쪽, 7상자 분량이며, 1990년이후 영변 원자로의 가동 기록이라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특히 1990년과 2003년, 2005년 시행된 핵무기용 플루토늄의 추출 기록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정부는 앞으로 며칠 또는 몇주간 관련 기록에 대한 정밀검증에 들어갑니다.
<녹취>숀 매코맥(미 국무부 대변인) : "우리의 최우선 순위는 검증, 검증, 또 검증입니다. 자료 제출은 이제 막 시작된 검증작업의 일환입니다."
외신들은 일제히 북한의 자료 제출은 완전한 핵 신고에 한발 다가선 중대 진전이라고 의미를 평가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검토 결과 북한의 자료가 정확하다고 판단될 경우, 의회에 북한의 테러지원국 해제를 공식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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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핵 자료는 만8천쪽·7상자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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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5-09 20:50:30
<앵커 멘트>
북한이 그동안의 핵 활동자료 일체를 미국에 제출해 핵신고 문제가 중대 진전을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의 정인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정부가 북한에서 플루토늄 생산과 관련된 기록들을 넘겨 받았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북한의 핵 신고 내용을 검증할 수 있는 핵심 자료이자 사실상의 핵 신고서입니다.
<녹취>숀 매코맥(미 국무부 대변인) : "성김 과장이 북한의 플루토늄 프로그램과 관련한 방대한 양의 문서들을 휴대한 채 귀국할 겁니다."
북한이 건넨 자료는 모두 만 8천쪽, 7상자 분량이며, 1990년이후 영변 원자로의 가동 기록이라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특히 1990년과 2003년, 2005년 시행된 핵무기용 플루토늄의 추출 기록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정부는 앞으로 며칠 또는 몇주간 관련 기록에 대한 정밀검증에 들어갑니다.
<녹취>숀 매코맥(미 국무부 대변인) : "우리의 최우선 순위는 검증, 검증, 또 검증입니다. 자료 제출은 이제 막 시작된 검증작업의 일환입니다."
외신들은 일제히 북한의 자료 제출은 완전한 핵 신고에 한발 다가선 중대 진전이라고 의미를 평가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검토 결과 북한의 자료가 정확하다고 판단될 경우, 의회에 북한의 테러지원국 해제를 공식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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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석 기자 isj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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