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친박인사들의 복당 여부를 이달 안에 결정하라고 당에 요구했습니다.
결별 가능성까지 내비치면서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최동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친박인사들의 복당문제를 이달 말까지 당에서 결정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호주와 뉴질랜드 방문길에 오른 박 전대표는 출국 기자회견에서 복당문제는 현 지도부가 책임질 일이라며 이 같이 시한을 못박았습니다.
<녹취> 박근혜(전 한나라당 대표) : "현 지도부에서 5월까지 결정을 가부간에 내려주기를 바랍니다."
어제 청와대 회동에서 명확한 해법을 찾지 못한 박 전대표는 이달말까지 당 지도부에서 결론을 내야 자신의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녹취> 박근혜(전 한나라당 대표) : "어쨌든 결론이 나면 당의 공식적 결정이라고 받아들이고 더 이상 이야기 할 필요도 없고 하지 않을 것이고, 또 그래야 나도 결정을 할 것 아니냐..."
공을 넘겨받은 강재섭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아직까지 이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안상수(한나라당 원내대표) : "FTA처리 문제도 산적해 있는데 그 문제는 생각할 겨를이 없다..."
이제 관심은 오는 14일에 열릴 최고위원회의와 16일로 예정된 이 대통령과 강재섭 대표와의 주례회동입니다.
복당 문제에 대한 대통령의 언급도 이미 공개된 상황인만큼 어떤 식으로든 후속대응이 불가피합니다.
박 전대표는 이달말까지는 당의 결정을 기다리며 상황을 지켜보겠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중대 결심을 할 가능성도 커 보입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친박인사들의 복당 여부를 이달 안에 결정하라고 당에 요구했습니다.
결별 가능성까지 내비치면서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최동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친박인사들의 복당문제를 이달 말까지 당에서 결정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호주와 뉴질랜드 방문길에 오른 박 전대표는 출국 기자회견에서 복당문제는 현 지도부가 책임질 일이라며 이 같이 시한을 못박았습니다.
<녹취> 박근혜(전 한나라당 대표) : "현 지도부에서 5월까지 결정을 가부간에 내려주기를 바랍니다."
어제 청와대 회동에서 명확한 해법을 찾지 못한 박 전대표는 이달말까지 당 지도부에서 결론을 내야 자신의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녹취> 박근혜(전 한나라당 대표) : "어쨌든 결론이 나면 당의 공식적 결정이라고 받아들이고 더 이상 이야기 할 필요도 없고 하지 않을 것이고, 또 그래야 나도 결정을 할 것 아니냐..."
공을 넘겨받은 강재섭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아직까지 이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안상수(한나라당 원내대표) : "FTA처리 문제도 산적해 있는데 그 문제는 생각할 겨를이 없다..."
이제 관심은 오는 14일에 열릴 최고위원회의와 16일로 예정된 이 대통령과 강재섭 대표와의 주례회동입니다.
복당 문제에 대한 대통령의 언급도 이미 공개된 상황인만큼 어떤 식으로든 후속대응이 불가피합니다.
박 전대표는 이달말까지는 당의 결정을 기다리며 상황을 지켜보겠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중대 결심을 할 가능성도 커 보입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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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이달 말까지 복당문제 결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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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5-11 20:36:25
<앵커 멘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친박인사들의 복당 여부를 이달 안에 결정하라고 당에 요구했습니다.
결별 가능성까지 내비치면서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최동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친박인사들의 복당문제를 이달 말까지 당에서 결정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호주와 뉴질랜드 방문길에 오른 박 전대표는 출국 기자회견에서 복당문제는 현 지도부가 책임질 일이라며 이 같이 시한을 못박았습니다.
<녹취> 박근혜(전 한나라당 대표) : "현 지도부에서 5월까지 결정을 가부간에 내려주기를 바랍니다."
어제 청와대 회동에서 명확한 해법을 찾지 못한 박 전대표는 이달말까지 당 지도부에서 결론을 내야 자신의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녹취> 박근혜(전 한나라당 대표) : "어쨌든 결론이 나면 당의 공식적 결정이라고 받아들이고 더 이상 이야기 할 필요도 없고 하지 않을 것이고, 또 그래야 나도 결정을 할 것 아니냐..."
공을 넘겨받은 강재섭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아직까지 이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안상수(한나라당 원내대표) : "FTA처리 문제도 산적해 있는데 그 문제는 생각할 겨를이 없다..."
이제 관심은 오는 14일에 열릴 최고위원회의와 16일로 예정된 이 대통령과 강재섭 대표와의 주례회동입니다.
복당 문제에 대한 대통령의 언급도 이미 공개된 상황인만큼 어떤 식으로든 후속대응이 불가피합니다.
박 전대표는 이달말까지는 당의 결정을 기다리며 상황을 지켜보겠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중대 결심을 할 가능성도 커 보입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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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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