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강진이 난 쓰촨성 지역은 한국 관광객이 즐겨찾는 명소가 많습니다.
다행이 아직까지는 한국 관광객의 피해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조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황금연휴 맞아 떠난 중국 여행길에서 만난 지진, 여진의 공포속에 뜬눈으로 하룻밤을 꼬박 새워야 했던 우리 관광객 100여 명이
현지 공항 운항 재개 이후 첫 비행기편으로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인터뷰> 김금순(쓰촨성 관광객): "흔들리고 막 이렇게 흔들렸어요, 아 정말 너무 무서웠어요."
<인터뷰> 안영한(쓰촨성 관광객): "여진에 12시에 오고 3시에 오고 온다고 그랬어요, 그래서 대피할 준비를 하고 그냥 로비에서 잤지요."
지진이 난 시각, 3백 명이 넘는 우리 관광객들이 쓰촨성 일대에 머물렀지만, 다행히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부분의 관광지가 진앙지에서 100여 km이상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오후부터 공항 운항이 재개돼 2백여 명의 관광객들이 무사히 돌아오게 됐지만, 아직 백여 명의 관광객들이 현지에 남아있습니다.
<녹취> 쓰촨성 현지 관광가이드: (현지 우리 관광객들 지금 상태는 어떠신가요?) "빨리 귀국하기만을 바라는 마음입니다."
여행업계와 항공사측은 15일까지는 나머지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귀국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지진의 여파로 인근 지역으로 향하는 항공편의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내 여행사들도 쓰촨성 지역 관련 여행상품의 예약을 잠정적으로 보류한채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강진이 난 쓰촨성 지역은 한국 관광객이 즐겨찾는 명소가 많습니다.
다행이 아직까지는 한국 관광객의 피해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조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황금연휴 맞아 떠난 중국 여행길에서 만난 지진, 여진의 공포속에 뜬눈으로 하룻밤을 꼬박 새워야 했던 우리 관광객 100여 명이
현지 공항 운항 재개 이후 첫 비행기편으로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인터뷰> 김금순(쓰촨성 관광객): "흔들리고 막 이렇게 흔들렸어요, 아 정말 너무 무서웠어요."
<인터뷰> 안영한(쓰촨성 관광객): "여진에 12시에 오고 3시에 오고 온다고 그랬어요, 그래서 대피할 준비를 하고 그냥 로비에서 잤지요."
지진이 난 시각, 3백 명이 넘는 우리 관광객들이 쓰촨성 일대에 머물렀지만, 다행히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부분의 관광지가 진앙지에서 100여 km이상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오후부터 공항 운항이 재개돼 2백여 명의 관광객들이 무사히 돌아오게 됐지만, 아직 백여 명의 관광객들이 현지에 남아있습니다.
<녹취> 쓰촨성 현지 관광가이드: (현지 우리 관광객들 지금 상태는 어떠신가요?) "빨리 귀국하기만을 바라는 마음입니다."
여행업계와 항공사측은 15일까지는 나머지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귀국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지진의 여파로 인근 지역으로 향하는 항공편의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내 여행사들도 쓰촨성 지역 관련 여행상품의 예약을 잠정적으로 보류한채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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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촨성 국내 관광객 대부분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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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5-13 21:07:58
<앵커 멘트>
강진이 난 쓰촨성 지역은 한국 관광객이 즐겨찾는 명소가 많습니다.
다행이 아직까지는 한국 관광객의 피해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조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황금연휴 맞아 떠난 중국 여행길에서 만난 지진, 여진의 공포속에 뜬눈으로 하룻밤을 꼬박 새워야 했던 우리 관광객 100여 명이
현지 공항 운항 재개 이후 첫 비행기편으로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인터뷰> 김금순(쓰촨성 관광객): "흔들리고 막 이렇게 흔들렸어요, 아 정말 너무 무서웠어요."
<인터뷰> 안영한(쓰촨성 관광객): "여진에 12시에 오고 3시에 오고 온다고 그랬어요, 그래서 대피할 준비를 하고 그냥 로비에서 잤지요."
지진이 난 시각, 3백 명이 넘는 우리 관광객들이 쓰촨성 일대에 머물렀지만, 다행히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부분의 관광지가 진앙지에서 100여 km이상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오후부터 공항 운항이 재개돼 2백여 명의 관광객들이 무사히 돌아오게 됐지만, 아직 백여 명의 관광객들이 현지에 남아있습니다.
<녹취> 쓰촨성 현지 관광가이드: (현지 우리 관광객들 지금 상태는 어떠신가요?) "빨리 귀국하기만을 바라는 마음입니다."
여행업계와 항공사측은 15일까지는 나머지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귀국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지진의 여파로 인근 지역으로 향하는 항공편의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내 여행사들도 쓰촨성 지역 관련 여행상품의 예약을 잠정적으로 보류한채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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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기자 aufheb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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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 강진 대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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