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번 강진의 직접 피해를 입은 사람이 천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매몰된 사람이 최대한 버틸 수 있는 72시간이 경과하면서 생존 가능성도 희박해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박찬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린 어린 소년의 얼굴에 고통이 역력합니다.
추위와 배고픔을 구조대원이 건네는 물 한 모금으로 겨우 버팁니다.
지금까지 6만여명이 구조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중국 당국은 밝혔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매몰자들의 생존 가능성은 점차 희박해지고 있습니다.
매몰된 사람이 물과 식량없이 최대한 버틸 수 있다는 72시간도 이미 지났습니다.
지금까지 사망자 수는 만 9천여 명.
하지만 실종자와 매몰자를 감안하면 희생자는 10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직접 지진 피해를 입은 사람도 천만 명에 달합니다.
<인터뷰> 고립지역 탈출 주민 : "마을이 완전히 없어졌어요. 죽은 사람도 많습니다."
만여 명의 관광객도 현지에 고립돼 있습니다.
10만여 명의 구조대원들은 나흘째 필사적인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군경 3만 명과 헬기 90여 대도 추가로 투입됐습니다.
그동안 외국의 구조를 거부하던 중국 정부도 오늘 처음으로 일본 구조대원들의 입국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찬욱입니다.
이번 강진의 직접 피해를 입은 사람이 천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매몰된 사람이 최대한 버틸 수 있는 72시간이 경과하면서 생존 가능성도 희박해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박찬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린 어린 소년의 얼굴에 고통이 역력합니다.
추위와 배고픔을 구조대원이 건네는 물 한 모금으로 겨우 버팁니다.
지금까지 6만여명이 구조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중국 당국은 밝혔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매몰자들의 생존 가능성은 점차 희박해지고 있습니다.
매몰된 사람이 물과 식량없이 최대한 버틸 수 있다는 72시간도 이미 지났습니다.
지금까지 사망자 수는 만 9천여 명.
하지만 실종자와 매몰자를 감안하면 희생자는 10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직접 지진 피해를 입은 사람도 천만 명에 달합니다.
<인터뷰> 고립지역 탈출 주민 : "마을이 완전히 없어졌어요. 죽은 사람도 많습니다."
만여 명의 관광객도 현지에 고립돼 있습니다.
10만여 명의 구조대원들은 나흘째 필사적인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군경 3만 명과 헬기 90여 대도 추가로 투입됐습니다.
그동안 외국의 구조를 거부하던 중국 정부도 오늘 처음으로 일본 구조대원들의 입국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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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피해자 천만명…생존 가능성 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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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5-15 21:01:23
<앵커 멘트>
이번 강진의 직접 피해를 입은 사람이 천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매몰된 사람이 최대한 버틸 수 있는 72시간이 경과하면서 생존 가능성도 희박해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박찬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린 어린 소년의 얼굴에 고통이 역력합니다.
추위와 배고픔을 구조대원이 건네는 물 한 모금으로 겨우 버팁니다.
지금까지 6만여명이 구조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중국 당국은 밝혔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매몰자들의 생존 가능성은 점차 희박해지고 있습니다.
매몰된 사람이 물과 식량없이 최대한 버틸 수 있다는 72시간도 이미 지났습니다.
지금까지 사망자 수는 만 9천여 명.
하지만 실종자와 매몰자를 감안하면 희생자는 10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직접 지진 피해를 입은 사람도 천만 명에 달합니다.
<인터뷰> 고립지역 탈출 주민 : "마을이 완전히 없어졌어요. 죽은 사람도 많습니다."
만여 명의 관광객도 현지에 고립돼 있습니다.
10만여 명의 구조대원들은 나흘째 필사적인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군경 3만 명과 헬기 90여 대도 추가로 투입됐습니다.
그동안 외국의 구조를 거부하던 중국 정부도 오늘 처음으로 일본 구조대원들의 입국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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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기자 cw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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