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재협상이 먼저냐, 아니면 FTA 처리가 우선이냐를 놓고 여야간 공방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윤영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7대 마지막 임시국회가 채 열흘이 남지 않은 상황, 한나라당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처리해달라고 야당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쇠고기 문제가 터지자 민주당이 당초 입장을 바꿔 FTA 비준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안상수(한나라당 원내대표) : "벼랑끝 전술을 쓰는데 제발 무책임한 선동정치를 그만하고 국민의 이익을 위하는 정당으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한나라당은 한미 FTA가 무산되면 EU, 일본과의 FTA도 줄줄이 비극을 맞을 것이라고도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통합민주당은 쇠고기 재협상이 완료될 때까지 한미 FTA 비준을 논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또 정부의 고시 연기는 악화된 여론을 무마하려는 데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최인기(통합민주당 정책위의장) : "재협상 완료될 때까지는 민주당 fta 비준 논의에 참여 않을 것 정부 인식해야..."
민주당은 한나라당에 쇠고기 재협상 촉구 결의안의 처리를 위한 상임위 소집을 요구하면서 광우병 위험 쇠고기의 수입을 금지하는 가축 전염병 예방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위원 등 야당 의원들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쇠고기 협상의 원천 무효와 재협상,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는 등 정부와 여당에 대한 야권의 압박 수위가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재협상이 먼저냐, 아니면 FTA 처리가 우선이냐를 놓고 여야간 공방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윤영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7대 마지막 임시국회가 채 열흘이 남지 않은 상황, 한나라당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처리해달라고 야당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쇠고기 문제가 터지자 민주당이 당초 입장을 바꿔 FTA 비준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안상수(한나라당 원내대표) : "벼랑끝 전술을 쓰는데 제발 무책임한 선동정치를 그만하고 국민의 이익을 위하는 정당으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한나라당은 한미 FTA가 무산되면 EU, 일본과의 FTA도 줄줄이 비극을 맞을 것이라고도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통합민주당은 쇠고기 재협상이 완료될 때까지 한미 FTA 비준을 논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또 정부의 고시 연기는 악화된 여론을 무마하려는 데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최인기(통합민주당 정책위의장) : "재협상 완료될 때까지는 민주당 fta 비준 논의에 참여 않을 것 정부 인식해야..."
민주당은 한나라당에 쇠고기 재협상 촉구 결의안의 처리를 위한 상임위 소집을 요구하면서 광우병 위험 쇠고기의 수입을 금지하는 가축 전염병 예방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위원 등 야당 의원들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쇠고기 협상의 원천 무효와 재협상,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는 등 정부와 여당에 대한 야권의 압박 수위가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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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재협상이냐? FTA 처리 우선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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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5-15 21:07:20
<앵커 멘트>
재협상이 먼저냐, 아니면 FTA 처리가 우선이냐를 놓고 여야간 공방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윤영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7대 마지막 임시국회가 채 열흘이 남지 않은 상황, 한나라당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처리해달라고 야당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쇠고기 문제가 터지자 민주당이 당초 입장을 바꿔 FTA 비준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안상수(한나라당 원내대표) : "벼랑끝 전술을 쓰는데 제발 무책임한 선동정치를 그만하고 국민의 이익을 위하는 정당으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한나라당은 한미 FTA가 무산되면 EU, 일본과의 FTA도 줄줄이 비극을 맞을 것이라고도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통합민주당은 쇠고기 재협상이 완료될 때까지 한미 FTA 비준을 논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또 정부의 고시 연기는 악화된 여론을 무마하려는 데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최인기(통합민주당 정책위의장) : "재협상 완료될 때까지는 민주당 fta 비준 논의에 참여 않을 것 정부 인식해야..."
민주당은 한나라당에 쇠고기 재협상 촉구 결의안의 처리를 위한 상임위 소집을 요구하면서 광우병 위험 쇠고기의 수입을 금지하는 가축 전염병 예방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위원 등 야당 의원들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쇠고기 협상의 원천 무효와 재협상,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는 등 정부와 여당에 대한 야권의 압박 수위가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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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란 기자 ra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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