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해임 건의안이 부결되자 야권은 크게 허탈해 했고 여권은 일단 안도하는 모습입니다.
박에스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이 불참한 가운데서 해임건의안의 표결을 강행했던 야권은 부결의 책임을 통감한다며 곤혹스런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녹취> 최재성 민주당 대변인 : "민주당은 장관해임안 통과 위해 최선 다했다. 역부족. 국민 여러분들께 송구스럽다."
향후의 투쟁계획을 밝히면서 쇠고기 재협상 촉구로 달아오른 대여 반대 여론이 식지 않을까 고심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녹취> 박승흡 민노당 대변인 : "전면 장외투쟁. 전면 재협상 실현 위한 모든 투쟁 다 할 것."
표결에 불참한 한나라당에 대한 공세도 잊지 않았습니다.
<녹취> 김창수 자유선진당 대변인 : "온 국민 주시하고 있는 현안 문제에 대해 책임회피적인 자세 보인 것은 통탄해 마지 않고"
반면 한나라당은, 야 3당 지도부의 해임건의안 밀어붙이기가 결국 명분없는 정략적 시도로 드러났다며 한껏 고무된 모습입니다.
<녹취> 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 : "쇠고기협상을 한미FTA에 연계해 반대하는 당론에 대해 야당의원들도 반대가 있다는 것이 입증"
청와대는, 국회의 결정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 표명은 자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찬성표가 140표나 나온 데 대해 부담스러워하면서도 국정 운영에 걸림돌이 될 해임안이 부결된 데 대해 안도하는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해임 건의안이 부결되자 야권은 크게 허탈해 했고 여권은 일단 안도하는 모습입니다.
박에스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이 불참한 가운데서 해임건의안의 표결을 강행했던 야권은 부결의 책임을 통감한다며 곤혹스런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녹취> 최재성 민주당 대변인 : "민주당은 장관해임안 통과 위해 최선 다했다. 역부족. 국민 여러분들께 송구스럽다."
향후의 투쟁계획을 밝히면서 쇠고기 재협상 촉구로 달아오른 대여 반대 여론이 식지 않을까 고심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녹취> 박승흡 민노당 대변인 : "전면 장외투쟁. 전면 재협상 실현 위한 모든 투쟁 다 할 것."
표결에 불참한 한나라당에 대한 공세도 잊지 않았습니다.
<녹취> 김창수 자유선진당 대변인 : "온 국민 주시하고 있는 현안 문제에 대해 책임회피적인 자세 보인 것은 통탄해 마지 않고"
반면 한나라당은, 야 3당 지도부의 해임건의안 밀어붙이기가 결국 명분없는 정략적 시도로 드러났다며 한껏 고무된 모습입니다.
<녹취> 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 : "쇠고기협상을 한미FTA에 연계해 반대하는 당론에 대해 야당의원들도 반대가 있다는 것이 입증"
청와대는, 국회의 결정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 표명은 자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찬성표가 140표나 나온 데 대해 부담스러워하면서도 국정 운영에 걸림돌이 될 해임안이 부결된 데 대해 안도하는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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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부결 책임 통감”…여, “일단 안도”
-
- 입력 2008-05-23 20:49:35
<앵커 멘트>
해임 건의안이 부결되자 야권은 크게 허탈해 했고 여권은 일단 안도하는 모습입니다.
박에스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이 불참한 가운데서 해임건의안의 표결을 강행했던 야권은 부결의 책임을 통감한다며 곤혹스런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녹취> 최재성 민주당 대변인 : "민주당은 장관해임안 통과 위해 최선 다했다. 역부족. 국민 여러분들께 송구스럽다."
향후의 투쟁계획을 밝히면서 쇠고기 재협상 촉구로 달아오른 대여 반대 여론이 식지 않을까 고심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녹취> 박승흡 민노당 대변인 : "전면 장외투쟁. 전면 재협상 실현 위한 모든 투쟁 다 할 것."
표결에 불참한 한나라당에 대한 공세도 잊지 않았습니다.
<녹취> 김창수 자유선진당 대변인 : "온 국민 주시하고 있는 현안 문제에 대해 책임회피적인 자세 보인 것은 통탄해 마지 않고"
반면 한나라당은, 야 3당 지도부의 해임건의안 밀어붙이기가 결국 명분없는 정략적 시도로 드러났다며 한껏 고무된 모습입니다.
<녹취> 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 : "쇠고기협상을 한미FTA에 연계해 반대하는 당론에 대해 야당의원들도 반대가 있다는 것이 입증"
청와대는, 국회의 결정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 표명은 자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찬성표가 140표나 나온 데 대해 부담스러워하면서도 국정 운영에 걸림돌이 될 해임안이 부결된 데 대해 안도하는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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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stell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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