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택 전 회장, 한국스포츠 새 수장
입력 2008.05.26 (22:00)
수정 2008.05.2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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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연택 전 대한 체육회장이 3년여 만에 한국스포츠의 수장으로 복귀했습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9개월에 불과하지만 베이징 올림픽 10위권 수성과 체육계 구조 개선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야 합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한 체육회 산하 53개 단체들이 모여 치른 신임 대한체육회장선거.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됐지만 막상 표심은 한쪽으로 쏠렸습니다.
1차 투표에서 이연택 전 회장이 과반 수에 한 표 모자란 26표를 얻었습니다.
2차 투표에서 결국 과반을 넘긴 33표를 차지했습니다.
<녹취> 이연택 신임 회장: "감사하고 올림픽 준비에 최선 내년 2월까지 한국 체육을 이끌 이연택 신임 회장은..."
당선인사에서 가장 큰 현안인 베이징 올림 톱10 수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흡수통합을 이뤄 체육계의 숙원인 재정 안정화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동안 반대해온 것으로 알려진 대한 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의 분리는 여론수렴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체육계의 구조개선은 법 개편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정부와의 협의도 남겨두고 있어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이연택 신임 회장은 내일 태릉선수촌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회장업무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이연택 전 대한 체육회장이 3년여 만에 한국스포츠의 수장으로 복귀했습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9개월에 불과하지만 베이징 올림픽 10위권 수성과 체육계 구조 개선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야 합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한 체육회 산하 53개 단체들이 모여 치른 신임 대한체육회장선거.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됐지만 막상 표심은 한쪽으로 쏠렸습니다.
1차 투표에서 이연택 전 회장이 과반 수에 한 표 모자란 26표를 얻었습니다.
2차 투표에서 결국 과반을 넘긴 33표를 차지했습니다.
<녹취> 이연택 신임 회장: "감사하고 올림픽 준비에 최선 내년 2월까지 한국 체육을 이끌 이연택 신임 회장은..."
당선인사에서 가장 큰 현안인 베이징 올림 톱10 수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흡수통합을 이뤄 체육계의 숙원인 재정 안정화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동안 반대해온 것으로 알려진 대한 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의 분리는 여론수렴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체육계의 구조개선은 법 개편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정부와의 협의도 남겨두고 있어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이연택 신임 회장은 내일 태릉선수촌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회장업무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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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연택 전 회장, 한국스포츠 새 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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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5-26 21:43:58
- 수정2008-05-26 22:04:56
<앵커 멘트>
이연택 전 대한 체육회장이 3년여 만에 한국스포츠의 수장으로 복귀했습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9개월에 불과하지만 베이징 올림픽 10위권 수성과 체육계 구조 개선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야 합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한 체육회 산하 53개 단체들이 모여 치른 신임 대한체육회장선거.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됐지만 막상 표심은 한쪽으로 쏠렸습니다.
1차 투표에서 이연택 전 회장이 과반 수에 한 표 모자란 26표를 얻었습니다.
2차 투표에서 결국 과반을 넘긴 33표를 차지했습니다.
<녹취> 이연택 신임 회장: "감사하고 올림픽 준비에 최선 내년 2월까지 한국 체육을 이끌 이연택 신임 회장은..."
당선인사에서 가장 큰 현안인 베이징 올림 톱10 수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흡수통합을 이뤄 체육계의 숙원인 재정 안정화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동안 반대해온 것으로 알려진 대한 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의 분리는 여론수렴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체육계의 구조개선은 법 개편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정부와의 협의도 남겨두고 있어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이연택 신임 회장은 내일 태릉선수촌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회장업무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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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진 기자 kbj9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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