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거리 시위…경찰 ‘강제 진압’
입력 2008.05.27 (07:18)
수정 2008.05.2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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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저녁부터 시작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집회가 밤새 이어졌습니다.
경찰과 시위대의 충돌로 29명이 추가로 연행됐고 부상자도 속출했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폭력 경찰 물러가라!"
경찰과 시위대 사이에 밀고 밀리는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집니다.
일부 시민들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집니다.
어제 저녁 시작된 촛불 문화제가 오늘 새벽 거리 행진으로 이어지면서 차도를 점거하려는 시민과 이를 막으려는 경찰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새벽 1시쯤 7천여 명을 동원해 강제 해산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도로를 점거하고 해산 명령에 불응한 29명을 연행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청계광장으로 나가서 정리하게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경찰이 거절했다. 그래서 연행되고 폭행당했다."
일부 시민들이 경찰의 진압과정에 강력하게 항의하면서 부상자도 잇따랐습니다.
42살 강모 씨는 강제 해산 조치에 항의하며 흉기로 자해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KBS 취재진도 경찰에 밀려 넘어지면서 골절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녹취> "어떻게 국민에게 폭력을 행사합니까?"
시위대는 오늘도 도심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회를 이어가고 밤에는 촛불문화제를 다시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어제 저녁부터 시작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집회가 밤새 이어졌습니다.
경찰과 시위대의 충돌로 29명이 추가로 연행됐고 부상자도 속출했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폭력 경찰 물러가라!"
경찰과 시위대 사이에 밀고 밀리는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집니다.
일부 시민들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집니다.
어제 저녁 시작된 촛불 문화제가 오늘 새벽 거리 행진으로 이어지면서 차도를 점거하려는 시민과 이를 막으려는 경찰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새벽 1시쯤 7천여 명을 동원해 강제 해산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도로를 점거하고 해산 명령에 불응한 29명을 연행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청계광장으로 나가서 정리하게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경찰이 거절했다. 그래서 연행되고 폭행당했다."
일부 시민들이 경찰의 진압과정에 강력하게 항의하면서 부상자도 잇따랐습니다.
42살 강모 씨는 강제 해산 조치에 항의하며 흉기로 자해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KBS 취재진도 경찰에 밀려 넘어지면서 골절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녹취> "어떻게 국민에게 폭력을 행사합니까?"
시위대는 오늘도 도심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회를 이어가고 밤에는 촛불문화제를 다시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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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흘째 거리 시위…경찰 ‘강제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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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5-27 06:50:27
- 수정2008-05-27 07:43:59
<앵커 멘트>
어제 저녁부터 시작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집회가 밤새 이어졌습니다.
경찰과 시위대의 충돌로 29명이 추가로 연행됐고 부상자도 속출했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폭력 경찰 물러가라!"
경찰과 시위대 사이에 밀고 밀리는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집니다.
일부 시민들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집니다.
어제 저녁 시작된 촛불 문화제가 오늘 새벽 거리 행진으로 이어지면서 차도를 점거하려는 시민과 이를 막으려는 경찰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새벽 1시쯤 7천여 명을 동원해 강제 해산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도로를 점거하고 해산 명령에 불응한 29명을 연행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청계광장으로 나가서 정리하게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경찰이 거절했다. 그래서 연행되고 폭행당했다."
일부 시민들이 경찰의 진압과정에 강력하게 항의하면서 부상자도 잇따랐습니다.
42살 강모 씨는 강제 해산 조치에 항의하며 흉기로 자해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KBS 취재진도 경찰에 밀려 넘어지면서 골절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녹취> "어떻게 국민에게 폭력을 행사합니까?"
시위대는 오늘도 도심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회를 이어가고 밤에는 촛불문화제를 다시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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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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